황의 꿈
                                     - 황상규 -

"
위하여!"

컴퓨터 7대와 4개의 서류박스를 본사로 옮겨놓고, 방금 근처 생맥주집에 들러 500cc맥주잔을 부딪히는 순간, 지난 6개월동안의 일이 순식간에 기억장치안에서 와르르 읽혀지는 기분이 들었다
.

회사 근처 여관을 장기투숙으로 4개의 방을 빌린후 각방에서 2명씩 생활하기를 4개월. 일요일에는 특별히 급하지 않다고 생각되면 모두들 각자의 집에 들러서 빨래감을 새옷가지로 바꾼후 오후에 다시 회사로 나오곤 했었다. 그런 생활만 4개월을 보냈었다
.

그 사이에 4명의 직원이 회사를 그만두었다
.
모두들 "힘들다. 개인의 생활이 없다."라는 이유를 대곤했었다. 그 중에 2명은 지난주에 회사를 그만두었다. 맡은 일에 대한 마무리를 위해서 끝까지 견뎌주며 함께 해준 것에 대해서는 고마운 생각이 들었다
.

고집에 있어서는 한 고집하는 황의 입장에서도 이번 프로젝트는 너무 지겹고 힘들었다. 끝이 보이지 않을듯했던 이번 프로젝트를 마치고 나니, 시원하게 홀가분해 지는 기분을 주체할 수 없을 정도였다
.

오랜만에 편안한 마음으로 생맥주 500cc 몇잔을 마셨더니 취기가 돌았다. 평상시에 소주 애찬론자인 황이 맥주를 그만큼 마시는걸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다른 직장동료들도 그것에는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지겨웠던 프로젝트를 끝낸후의 속 시원함을 차가운 생맥주로 달래보겠다는 일치된 마음만은 모두들 억누르지 않고 연거푸 생맥주를 시켜댔다
.

"
고맙습니다
."
아파트 단지 상가앞에서 택시를 세웠다. 생맥주 2, 3cc를 마신뒤의 취기가 있는 얼굴로 집에 들어가는게 미안했다
.
'
걸으면서 술냄새를 없애야지
.'

어릴적에 돌아가신 아버지는 술을 많이 드셨었다. 그래서, 황의 어머니는 자식들이 술마시는걸 제일 싫어했다. 스스로 효자라고 생각하는 황은 그런 어머니에 대한 배려로 술냄새를 나지 않게 해야한다는 무의식속의 잠재 행동을 오래전부터 하고 있었다
.

아파트 단지내의 가로등에 둘러싸여 있는 작은 공원에는 밤 12시가 넘은 시각인데도 불구하고 가족단위로 보이는 여러 사람들이 불빛을 피해서 또는 불빛에 모여서 듬성듬성 모여있었다. 돗자리를 깔고 주무시는 할아버지와 어린 손자도 보이고, 가로등 불빛 아래서 고스톱을 치는 40대 중반의 사내들, 유모차를 앞세우고 다정히 걷고 있는 젊은 부부의 모습도 보인다
.

젊은 부부의 모습을 보며 부럽다는 생각을 하면서 공원에서 눈을 떼었다. 그때, 노란 가로등 불빛 아래에 서있는 그녀를 보았다. 새곤히 잠든 아이를 등에 업은채로, 가느다란 은행나무 줄기를 한손으로 잡고 빙글빙글 돌고 있는 서너살쯤 되는 남자아이와 함께 서있는 그녀
...

김수진
...

초등학교 동창. 김수진
...
어렸을적엔 수진과 같은 교회를 다녔었다. 어릴적 그녀를 대할때 귀찮게 굴었던 기억은 분명한데, 어떤 식으로 귀찮게 굴었었는지에 대한 자세한 기억은 없다. 그러나, 분명히 기억나는 사실은 어렸을 때부터 그녀를 좋아했었고, 지금도 그때처럼 그녀를 보니 뭉클거리는 설레임이 일어났다
.

"
, 이렇게 늦었어. 전화도 않고
?"
"
...?"
"
전화해도 받지 않고
...."
수진이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했다
.

"....."
"....."

잠시 둘 사이에 아무말이 없었다
.

"
누구 기다려? 남편 기다려
?"
황이 먼저 말문을 열었다
.

"
....?"
"......"

"
너 애기들이야? 귀엽다
."
"
.....?"
수진은 황의 물음이 무슨 뜻인지 알아들을 수 없다는 듯 짧게 반문을 했다
.

"
아빠
~"
서너살쯤 되어보이는 남자아이가 황의 다리에 메달렸다. 이미 수진을 봤을때부터 술기운이 모두 빠져나간 상태였기 때문에 남자아이를 쉽게 들어안아 올릴 수 있었다
.
"
영차
~"
"
이름이 뭐야
~?"

"
....
.."
"
그래? 나도 황인데...너도 황이네.. 반갑다..
~"

남자아이의 볼에 맞볼을 대었다
.
"
아빠 수염 길어
."

이 꼬마아이가 자기 아빠도 못알아볼 나이는 않을진데, 왜 자꾸 자신에게 "아빠"라고 부르는지 이해가 가지않았다. 그래도 순간적으로는 기분이 좋았다. 내가 이 아이의 "아빠"라면 어렸을적부터 좋아했었던 수진의 남편일 수도 있으니까
.

"
근영아, 들어가자. 아빠 힘들어
."
수진의 말에 황은 또다시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꿈을 꾸고 있는것 같았다
.
'
내가 저 남자아이의 아빠야
?...'

"
저녁에 어머님 왔다가셨어. 자기 한참 기다리다가 가셨어
."
"
...?"
이상했다
.

'
나한테 말하는건가? 두리번 거려봤지만, 주위에 수진의 말에 응답해줄 만한 사람은 황밖에 없었다. 설마 어린 두명의 꼬마한테는 아닐거고
....'

"
저녁에 어머님 왔다가셨어... 한참 기다리시다가
..."
수진이 같은 말을 되풀이 했다
.

정말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여지껏 많은 자리에서 술을 마셨지만, 여지껏 술주정을 부린다거나 사람을 못알아본다든지 한 적이 한번도 없는 황에게 분명 이건 이상한 일이었다
.

'
내가 이 아이들의 아빠...? 사랑스런 그녀가 내 아내
...?'

황은 방금전까지도 팔짝거리며 뛰던 큰 아이 근영이를 업고 있었다. 작은 아이는 수진의 등에 업혀 새곤새곤 자고 있었다. 수진의 옆을 따라 걸으며, 살짝 수진을 쳐다보았다. 수진은 아직까지 예쁜 모습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작은 키였지만, 통통한 편이어서 그렇게 작아보이지도 않았고, 동드랗고 큰 눈은 달빛인지 가로등 불빛인지에 비쳐 더 밝게 빛나고 있었다. 순간 왜 자신이 그녀를 따라 가고 있는지 궁금했다
.

"
수진아
~!"

이미 새벽 1시가 다 되었음직한 시간이었기 때문에 아파트 단지내에서 수진의 이름이 작게 메아리되어 울렸다.누군가가 뒤에서 빠른 걸음으로 다가왔다. 바로 앞 302동에 사는 수진의 친오빠인 정규였다. 어렸을적부터 같은 동네에 살았었는데, 지방에 있는 같은 대학에 진학한 이후로 정규와 황은 대학생활을 함께 했던 2년간 친형제처럼 무척 사이좋게 지냈었다
.

전자공학을 전공한 황과는 달리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정규는 올 연초까지 이미 경력 7년차의 베테랑 프로그래머인데도 불구하고, 얼마전 회사를 그만두고, 아파트 단지 상가의 비디오 체인점을 인수했다. 오직 자신의 두딸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

모든게 기억났다
.
정규... 수진... 근영... 그리고, 수진에 등에 업쳐 자고 있는 황의 작은 아들 황긍
..

4
년전... 대학을 졸업한지 1년이 지난후
...
28
살의 요즘 남자들의 결혼적령기보다 조금 이른 나이였었을 때였다. 황과 동갑내기였던 수진이가 다른 데로 시집가게 될까봐, 노심초사 하고 있을때, 수진의 친오빠인 정규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수진과 결혼할 수 있었다. 행복했지만 가난했던 첫출발... 그리고 지난 4년간 남자로서 사회에서의 성공도 하고 싶었고, 가난했기에 더 많은 실력을 쌓아 더 많은 돈을 벌겠다는 욕심도 있었다. 프로그래밍에 대한 식지않은 열망때문에도 수진과 자신의 두아이들에게 무관심했었던건 사실이었다. 그렇게 4년이 지났다
.

수진의 등에 업혀 아빠인 황을 닮아 열심히 자고 있는 태어난지 10개월째인 둘째 아들 황긍을 보았다. 수진과 황의 아들임에 긍지를 갖기바라는 마음에서 이름 지었던 둘째 아들 황긍이 태어나던 날엔 일주일째 회사에서 계속 야근을 하고 있었다. 황긍이 태어나던날, 황긍은 산부인과의 어느 아기들보다도 더 크게 울었다는 이야기를 담당 간호사를 나중에 들었다. 8월의 한여름 더위에서 태어난 황긍은 어릴적부터 몸이 약했던 수진의 산고를 대신해 더 크게 울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었던 기억이 나서, 황은 수진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

조용히 옆에서 걷고 있는 수진을 다시 보았다.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황긍을 업고 혹시나 잠에서 깰까봐 조심조심 걷고 있는 모습을 보니, 여자보다 아름다운 모든 어머니의 모습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

"
요즘에 뭐 개발해
?"
어느새 수진과 황을 따라붙은 정규가 물었다
.

"B2B
사이트 개발해. 오늘 모두 마치고 철수했어. 이번에 굉장히 지겨웠어. 일도 많았고
.."
수진의 오빠이고, 황보다 2살위였지만, 워낙에 가까운 형제같은 사이라 평상시 둘의 대화는 친구처럼 들렸다
.

"
환경이 어떻게 돼
?"
7
년동안 컴퓨터 업계에 있었던 사람답게 아직 흥미를 버릴 수는 없었던 모양이었다
.

"
이번에도 예전에 했던 거랑 똑같애.. 유닉스에 오라클, 이번에는 자바환경에서 서블릿하고 jsp를 썼는데, 너무 힘들었어. 자바환경에서의 처음 개발해보는거라서
...."
"
요즘에 자바가 뜬다고 하던데, 잘 됐네. 뜨는 기술에 대한 경험도 더 쌓고
.."
"
. 나도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해
."

"
긍이는 잘커
?"
"..
....?
."
황은 할말이 없었다. 지금 이 퇴근이 3일만이고, 그 나마 3일만에 퇴근한 시간이 밤12시가 넘었기 때문이었다. 대답하기가 미안했다
.

"
긍이 자냐? 외삼촌 얼굴 한번 안볼래
?"
"
긍이 아까부터 계속 자. 오빠
."
수진의 등에 업힌 긍이를 쓰다듬는 정규에게 수진은 특유의 차분한 말투로 대답했다
.

"
내일 가게 문 안열거거든. 집사람이랑 우리 귀여운 두 공주와 서울대공원 놀러가려고. 프로젝트 철수 했으면 한동안 한가하겠네. 내일 일요일인데, 같이 안갈래
?"

황은 정규의 갑작스런 제안에 대답을 못했다. 내일 일요일이지만, 출근해서 프로젝트 검수 준비와 프로그램 디버깅도 마저 해야하고, 정리해야할 개발산출물도 아직 남아 있기 때문이다. 아내 수진을 한번 힐끔 쳐다봤다. 여전히 차분하고 성숙해보이는 아름다운 그 모습 그대로였다
.

"
생각해보고 10시까지 전화해. 일찍 가야 많이 탈 수 있거든. 그럼, 내일 보자
."
정규가 302동 쪽으로 방향을 바꿔 갔다
.

비디오 가게문을 닫고 집으로 돌아가는 정규와 얘기하면서, 황은 자신의 지난 몇년간의 일이 기억났다. 아직도 여전히 사랑스런 아내 수진이 곁에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고맙고 반가왔다. 그리고, 서서히 지금의 현실을 이해해갔다. 이 세상에서 수진을 제일 사랑하는 남편이면서, 근영과 긍 두아들의 아빠인 자신의 현실... 전혀 꿈이아니었음을 깨달았다
.

뭔지 모를 아쉬움이 몰려들었다. 그리고, 어떤 깨우침 같은 것도 느껴져 왔다
.

발걸음을 멈췄다. 입가에 큰 미소를 띠며 황은 소리쳤다
.
"
여기 내 아들이 있다
!"
이번에는 밀려드는 서글퍼지는 마음을 억누르며 또 다시 소리쳤다
.
"
여기 내 아들이다
!"

오랜 가뭄끝에 단비가 내린다더리 굵직한 빗방울이 안경과 이마사이의 좁은 틈을 지나 두눈에 동시에 들어왔다. 큰 아들 근영을 등에 업느라 뒷짐을 지고 있던 오른손으로 두눈을 비볐다. 한참동안 근영을 업고 있어서 왼손도 저려왔다. 왼손을 등뒤에서 빼냈다. 그리고, 눈에서 빗물을 닦아내던 오른손으로 왼손을 주물렀다. 왼손이 너무 져려와서 상처라도 났는지 살피려고 눈을 떳다
.

눈앞에 컴퓨터 모니터의 옆모습이 보였다. 그 옆에 야광불빛을 내뿜는 탁상시계가 정각 5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

'
여기가 어디지..? 내 아들은..? 근영이는..? 내 아들.. 긍이는
...?'
너무나 생생하다. 두 아들의 이름이 또박또박 기억나다니
...

.............

황은 멍한 모습으로 침대에 걸터 앉았다
.
'
그래, 이렇게 살지는 말아야겠다. 이젠 이렇게 지내지 말아야지... 밤새도록 일만하고 지내지는 말아야지
.'

"
벌써 일어났어
?"
황의 어머니가 방으로 들어왔다. 일요일 새벽예배에 가려고 방문 앞을 지나치다가, 침대에 걸터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 방안으로 들어왔다. 매주 일요일마다 그렇듯이 오늘도 새벽예배 끝나고 약수터 다녀올테니, 배고프면 먼저 아침 차려먹으라고 말하겠지하며 생각했다
.

뒤로 돌아서려던 황의 어머니는 돌아서다 말고, 할말이 기억난듯 컴퓨터 테이블 앞의 딱딱한 의자에 앉았다
.

"
어제 오후에 신발가게에 놀러갔다 왔는데, 그 집 딸이 가게에 왔더라. 토요일이라 학교에서 일찍 마치고, 가게로 곧바로 온거라고 하던데... 참하게 생겼던데... 인사도 깍듯이 잘하더라. 요즘 아가씨들 같지 않고
... "
"..."

황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자, 황의 어머니는 한숨을 쉬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
"
다녀올께. 배고프면, 혼자 아침밥 차려먹어. 새벽예배 끝나고 약수터 다녀올께
."

황의 어머니가 IMF 터지기 전에 시작했던 시장터 옷가게를 할때 바로 옆집의 신발가게 얘기다. 황의 어머니는 매일 그 얘기뿐이다. 그 신발가게에 딸이 하나 있는데, 근처 중학교의 영어 선생님이라고 했다. 황보다 한살많은 33살 먹은 노처녀인데, 한번 만나보라는 말에 짜증을 내며 거부했던 기억이 났다. 그때는 왜 그렇게 짜증을 냈었는지 알 수 없었다
.

대문 닫히는 소리가 들렸다
.
앞집 이층에서 키우는 개의 짖음이 들려왔다
.

조금씩 정신이 들었다. 그렇지만, 실제처럼 아직까지도 기억이 너무나 생생했다
.
'
내 아들 근영이와 긍이
...'

'
이제는 정말 이렇게 일만 하면서 살지는 말아야지
...
황은 오래전에 가졌던 작은 소망들이 기억났다
.

출퇴근할때면 큰아이는 "아빠~"하고 뛰어나와 품에 안기고, 작은 아이는 아장아장 걸어와 아빠의 굵직한 다리를 기대어 붙잡고, 빨간색 꽃무늬 앞치마를 이쁘게 입고 있는 아내와 입맞춤을 하며, 아파트 현관문을 여는 자신의 모습...그런 모습으로 한 가정의 아버지가, 남편이 되고 싶었었는데
....

언제부턴가 서서히 일에 파묻혀 지내기 시작하면서 잃어버린 오래된 작은 바램
.
이제는 다시 찾고야 말겠다고 다짐해본다
.
오래전의 그 꿈을...작은 소망을...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행복한 남자
                                     - 황상규 -

푸른 창공 나르는
鳥가 아닙니다.

망망대해 헤엄지는
漁도 아닙니다.

초원 위에 노니는
獸는 더더욱 아닙니다.

단지
약한 인간일 뿐입니다.

그래도 나는 행복합니다.


사랑하는 여인이
곁에 있어서도

건강한 육체가
내 몸을 지탱해서도

남보다 더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어서도 아닙니다.

나는 단지
소박한 꿈을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나는
참 행복한 남자입니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작성자 : 황상규

뷰와 로직과 관련된 웹 응용을 개발하기 위한 표준 자바 패키지

(Standard Java Package for Web Application Development relating to View and Logic)


- 요약 -


본 논문에서는 자바를 사용하여 웹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공통적으로 사용되어질 수 있는 유용한 자바 클래스 파일들을 재사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능별로 분류하였다. 또, 표준 자바 패키지를 활용하여 뷰와 비지니스 로직으로 구분된 웹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기술하였다.


자바를 이용한 웹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뷰의 표현은 JSP로 개발하고, 비지니스 로직의 개발은 서블릿으로 개발하는 방법은 개발생산성이나 유지보수가 쉽다는 것은 많이 알려져 있다. 이러한 관점에 맞추어 뷰는 서블릿에 비해 코딩이 상대적으로 쉬운 JSP로 개발하고, 데이타베이스로부터의 검색 및 데이타 저장, 수정등과 그 밖의 필요한 비지니스 로직은 서블릿에서 코딩하도록 하는 아키텍쳐로 개발되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뷰와 비지니스 로직으로 나누어진 웹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한 아키텍쳐에서 필요한 두가지 자바 기술인 서블릿과 JSP의 특성을 조사하고, 자바 패키지의 사용되는 각 클래스와 카테고리에 따른 패키지 명명 등을 위해서 일반적으로 자바 언어에서 관례적으로 사용되어 지는 명명규칙을 확인해 보았다.


표준 자바 패키지안에 있는 클래스들은, 관련 서적 또는 웹상에서 공개되어 있는 유용한 클래스들도 포함하고 있지만, 이러한 클래스들은 적절하게 분류되어 있지 않아서, 표준 자바 패키지를 통해 기능별로 클래스들을 분류하였으며, 추가적으로도 날짜 처리를 위한 유틸리티 클래스, 디버깅등을 위한 로그 파일 출력을 위한 클래스 등을 추가로 개발하여, 표준 자바 패키지내에 포함시켰다.


표준 자바 패키지를 응용 예로써는, 웹에서 가장 일반적이고 널리 사용되어 질 수 있는"파일 첨부와 답변 쓰기가 가능한 웹 게시판" 개발하였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작성자 : 황상규(urajilation@gmail.com)
야설을 목적으로 하거나, 특정 종교를 모욕하려는 의도가 아님을 미리 밝히는 바입니다.
 

"
남자인 아담의 갈비뼈 한개를 떼서 여자인 이브를 만들었다"는 말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줄 안다.

나도 이미 아주 어렸을적에 들었었고
,
남자가 여자보다 갈비뼈 수가 적은 줄로만 알았었다
.

그것이 거짓 또는 사기라는 것을 알게 된건
,
중학교에 진학해서 생물시간에 인간 뼈다귀 구조에 대해서 배운 이후이다
.

과학을 배운후로 남자의 갈비뼈의 갯수가 한개 적지 않다는

진리를 배운후로 성경책 전체에 대해 의심을 품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지금에서야
,
아담과 이브가 남자와 여자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된 이유와

그 살기 좋다는 에덴동산을 떠난 이유를 추측해 보았다
.

그것에 대한 내 추측의 시작은

이브한테도 고추가 있었다는 것에 전제를 두고 시작한다
.

나의 이번 성경 연구의 첫번째 주제는 왜 여자와 남자는 다른 모습을 하게 되었는가이다
.

오래전엔 이브한테도 아담처럼 고추가 있었지만
,
성경책에 등장하는 그 뱀에 의해 깨물려 버린것이다
.
머리 3개 달린 뱀은 이브의 몸중에 3군데를 깨물었다
.
그중에 윗쪽 2군데는 살짝 물려서 흉하게 축 늘어나버렸지만
,
아랫쪽 한군데는 결국 짤려 나가 버렸다
.

이브로부터 그 사건의 전말을 전해들은 아담과 피해당사자 이브는

그 이후 머리 3개달린 뱀의 공격으로부터의 예방을 위해
두꺼운 방호벽을 입고 다녔다.

추후 아담과 이브는 각자 남자족과 여자족의 선조가 되었는데
,
뱀의 공격을 직접 당했던 이브의 후손인 여자족은 뱀에게 물려

짤려나간 그 자리에 아직도 가끔씩 피를 흘리는 유전적 특징을 보이며
,
뱀종류를 특히 두려워하는 성격이 강하게 되었다
.

이브로부터 뱀에게 당한 이야기를 들은 아담은

이브를 겁장이라고 놀렸었는데
,
아담의 후손인 남자족은 여자족을 겁장이라고 놀리는 특징을 가지지만
,
사실은 속으로 여자족만큼이나 자신들도

뱀에게 물려 고추 또는 기타 부위가 짤려 나갈까봐 겁을 먹고 있다.

남자족은 이 사실을 여자족들에게 철저히 감추려 노력하고 있다
.
또한, 뱀에게 물려 살점이 뜯겨나간 여자족은 그 아픔때문에

자주 우는 특징을 보인다.

아담과 이브는 에덴동산에서 쫒겨났을까
?

뱀사건 이후로 아담과 이브는 뱀의 공격으로부터 연약한 살점들을

보호하기 위해 두꺼운 방호옷을 입고 살았는데,
사건 당사자인 이브와 그 후손인 여자족들은 아직도 무의식속에

그 사건을 기억하여, 아담과 그 후손인 남자족들에 비해 옷벗기를 두려워한다.

여자족들중에 옷벗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들도 가끔 있지만
,
대개의 경우 머리가 나쁜 편이라서
,
자신의 최고 조상인 이브의 그 뱀사건을 무의식속에서조차도

기억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가 대부분이다
.

아담과 이브는 흉폭한 뱀과 같은 마을에서 살수 없다며
,
촌장인 하나님과의 담판을 지었지만
,
흐느적거리는 하나님과의 마라톤 담판이 결론을 맺지못하자
,
절간이 싫은 스님이 절간을 떠나듯이

아담과 이브는 스스로 에덴동산을 떠나게 된 것이다.

그렇게 시작된 아담과 이브는 에덴동산을 떠나 살게 되었고
,
뱀사건을 기억하며, 오래도록 두꺼운 방호옷을 입었었지만
,
그 기억이 희미해져 지금 그 후손들은 두꺼운 옷을 입지 않는다
.

결국 뱀사건에 의해 입게된 옷은

더 이상 뱀으로부터의 피해가 예상되지 않기때문에

모두들 벗고 다녀도 된다고 필자는 연구결과는 결론을 내리지만
,
무의식속의 깊고 깊은 잠재의식은 현실을 부정하므로써
,
앞으로도 계속 남자족과 여자족들은 옷을 계속 입고 다닐 것으로 보인다
.

본 연구의 결론을 내린다면
,

첫째, 남자의 갈비뼈를 떼내어 여자를 만든것은 아니며
,
따로국밥 나오듯 따로따로 동시에 아담과 이브가 만들어진것이다
.

둘째, 남자와 여자는 똑같이 만들어졌지만
,
머리 3개 달린 뱀에 의해, 여자는 흉한 모습을 가지게 되었다
.

셋째, 이브의 후손인 여자족들은 뱀사건 당사자인 이브의 신체적 정신적 특징을

보이곤 하는데, 겁이 많다거나, 뱀의 독에 의해 영원히 아물지 않게된 상처에서의
하혈등이 있다
.

넷째, 여자족과 남자족들이 옷을 입게 된 이유는 부끄럼을 느끼게 된것이 아니고
,
뱀사건이후에 뱀의 재공격으로부터 몸을 방어하기 위한 방호옷의 역활이었다
.

상기의 연구분석에 대한 상이한 의견을 본 필자는 받을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은 관계로
쓸데없는 반대 및 항의 메일은 절대 사절하는 바이다.

또한, 본인의 연구분석에 대한 저작권에 대해서는 공개와 동시에 포기한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세상에서 가장 험한 말은 "인간 쓰레기"라고 불리우는 것이다.

바닥 인생을 체험해 보자!!

그리고 다시 태어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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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이게 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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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라질레이터

황의 기도

My Life/2009년 2009. 7. 18. 01:15
1년 7개월짜리 외부 프로젝트를 끝마치고 나서,
7년 6개월동안 다녔던 회사를 그만두었다.
그리고, 나는 본사로 영영 복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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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라질레이터

태양을 피하는 방법은 몰라도
더위를 피하는 방법은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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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주말을 함께하는 나의 친구들...

오른쪽부터........................
(1) 에어콘
(2) 핸드폰
(3) 인터넷 전화기
(4) 테레비
(5) 라디오(오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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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라질레이터

"네잎클로버의 꽃말은 '행운' 입니다.
 우리는 네잎클로버를 따기 위해수많은 세잎클로버를 짓밟고 있어요..
 그런데 세잎클로버의 꽃말이 뭔지 아십니까?
 '행복' 이랍니다..
 우리는 수많은 행복 속에서 행운만을 찾고있는것은 아닌지.."
   - 김제동 -

지난 주말 수많은 세잎 클로버를 짓밟고나서 네잎 클로버를 찾았다~~^^
그리고 이 놈을 뿌리채 뽑아서, 집으로 데려와, 베란다 화분에서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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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라질레이터
2009년 7월 18일 00시 10분..

빤스 하나 걸치지 않고 몸무게를 쟀다.

96.2kg...

앞으로 매달 1kg줄여 나가겠다.

그래서, 연말엔 90kg 이하의 날씬한 몸매로 되돌아가겠다!!!

ps. 10년동안 나와 함께 했던 발톱무좀에서 보이지 않는다. <-- 2008년 목표 대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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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주말 쇼핑

My Life/2009년 2009. 7. 18. 00:11
주말엔 쇼핑을 해야한다.
그리고 건강하게 이틀을 잘 버텨야 한다.

그래야.....
다음주 일주일을 또 열심히 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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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라질레이터

결혼...

My Life/2009년 2009. 7. 17. 17:12
결혼이란...

서로의 모자란 빈자리를 채워주는것...

빈자리를 채우기 전에...

빈칸부터라도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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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여권신청

My Life/2009년 2009. 7. 17. 17:10
2009년 7월 17일 금요일 오후 5시 잠시 외출하여
종로구청에 가서 여권신청을 했다

다음주 수요일 11시 이후에 찾으러 오란다.
여권신청-접수-발급까지 5일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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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여권만들기

My Life/2009년 2009. 7. 17. 13:40
(1) 종로구청 방문
   - 즉석 사진 찍기 : 뒷배경이 하얀색이어야 하고 옷색깔이 어두워야 한다고 해서,
                             즉석사진 6장에 6,000원
   - 수입인지 : 여권종류 일반, 여권기간 10년짜리는 55,000원

(2) 점심시간에는 사람들이 많으므로 4시 이후 5시 30분전에 신청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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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라질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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