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에 자기 부인을 낮추어 부르는 말로 마누라라고 있다. 자기 부인을 그렇게 소개한다면 기분좋은 마누라 없을 것이다. 몽골어에도 그런 의미의 авгай라는 단어가 있다.

여전히 시골에서는 흔히 자기의 부인을 그렇게 부르곤 하지만, 교육물 먹은 도시사람들은 자기부인을 авгай[아으개]라고 부르지 않는다.

авгай 자기 부인을 낮추어 부를 때뿐만 아니라, 흔히 교양없고 바르지 못한 아줌마(결혼한 여자) 낮추어 부를 때도 사용된다.

 

어쨌든 어원을 따져보면, авгай авах(“가져오다 어간 ав) гай(“불행, 재앙, 재난”) 합쳐진 , 옛날 몽골에서 다른 부족으로부터 강탈해서 데려온(авах) 여자가 집안에 불행(гай) 되었다는 말이니 집안에 재앙덩어리라는 뜻으로 조심해서 사용해야 하겠다.

 

남편은 нөхөр 부인은 эхнэр라고 한다. “ 남편( 부인) OO입니다라며 소개할 그렇게 쓰인다.

 

부인을 가장 높여부르는 гэрхий라는 말이 있다.

우리말로 굳이 번역하자면사모님, 여사님정도가 될것이다.

 

гэрхий гэр(“”) + гийх(“동이 트다. 빛나다 어간 гий) 합쳐진 말로, 집안을 밝게 빛내주는 존재로사모님~ 여사님~”이라고 불리여질만하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