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안양천을 따라 40여분을 걸어
집에서 구일역까지 갔다.
안양천 산책로에 얼음이 얼었다.
자전거 도로위로 길게 늘어진 내 모습..^^
롱~다리 우라질레이터~
인순이가 리메이크해서 부른 "거위의 꿈"...
"거위의 꿈" 그 노래의 가사가 참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꿈을 꼭 이루고 말겠다는 의지를 담아 외치는 노래하는 모습에
눈물까지 글썽거려진다.
잠시 잊고 살아왔던 소중한 꿈이 이루어지길 수 있기 바라며..
1. Youtube 동영상
(1) 뮤직비디오
- URL : http://www.youtube.com/watch?v=ySPrCh2-ihE
(2) Live 동영상
- URL : http://www.youtube.com/watch?v=eo5Ijpi4BZg
(3) 1997년 듀오 카니발(김동률과 이적)의 1집 Carnival에서 발표.
최근 방송에서 김동률과 이적이 부른 "거위의 꿈" 라이브 동영상
- URL : http://www.youtube.com/watch?v=vrunZLZn4v0
2. "거위의 꿈" 가사
- 거위의 꿈 -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 등 뒤에 흘릴 때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 날을 함께 해요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 날을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