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생일날

My Life/2009년 2009. 8. 26. 13:18

2009년 8월 23일 일요일은 엄마의 칠순 생일날이다.

식구들이랑 한정식집에서 식사하고

그 집앞에서 사진찍었다.

뒷줄 왼쪽부터..
제수씨, 네째 큰아버지, 엄마, 나,

앞줄 왼쪽부터...
누나, 넷째 큰엄마, 조카(황인석), 조카(황인서)

엄마한테 맏며느리를 소개시켜주지 못해서 미안했다고..
그렇다고 그걸 내놓고 미안하다는 말을 엄마한테 자꾸 하면
엄마 혈압오를까봐.. 딱 한번만 미안하다고 말했다.

난 효자 맞는거 같다고..히~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점심먹고 사무실로 돌아오다 같이 점심먹은 사람이 음료수를 쏜다고 해서

구멍가게에 가서 박카스를 골랐다.

다른 달짝찌근한 음료수들보다

웬지 건강에 좀 더 좋을거 같은 박카스가 좋다.

비타500은 가끔 "한병더"를 뽑는데..

박카스는 그런게 없다.

아쉬운 마음에 "한병더"를 그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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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집에서 술을 마셨다.

왜?
그냥..

술먹는데 이유가 있나?

술먹는데 이유가 있어서 먹는 사람은.. 초급...
밥먹을 때 반주로 먹는 사람은... 중급...
심심해서 술을 찾아 사람은... 고급...
그냥 술이 옆에서 먹는 사람은... 神...

나는 초급일까? 중급일까? 고급일까? 神일까?

참이슬 한병에 참치캔 한개...
쏘주를 급히 먹다보면,
참치캔에 남은 참치를 어떻게 처치해야할지 고민이든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2004년 여름에 여름휴가를 가고,
5년만에 다시 여름휴가를 냈다.

- 휴가자 : 우라질레이터   
- 휴가기간 : 2009년 8월 15일(토) ~ 2009년 8월 20(목) 6일간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오랜만에 황라인 모임^^

왼쪽부터 황상규, 김종현, 김지현, 주병춘

^^
신의주 순대에서 만났다.

지난 6일간의 휴가기간동안 5kg 정도의 살빼기를 성공했었는데,

휴가후 복귀한 첫날...

그것의 반이 복구됐다.

쏘주가 최고~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집근처 주류 백화점에서 비싼(?) 포도주를 사왔다.

칠레산이라는데 "LA RONCIERE 2006 CABERNET SAUVIGNON"이라고 상표가 붙어 있다.

750ml.. 18,000원이다..

마트에서 소주로 바꾸면 거의 20병이다.

치즈도 버터도..냉장고에 안주할 만한것이 없다.

아무리 대충먹어도 비싼 포도주를 먹는데,

쏘주먹듯이 신라면이나 참치캔이랑 먹기에는 웬지 아깝다.

냉동실에 있는 냉동만두를 쪄서 안주로 삼아 먹었다.

포도주도 한병을 혼자 다 먹으니까.. 취한다..

아침에 전화 소리에 깼다.

이렇게 여름 휴가 다섯째날을 시작한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1. 위치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5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왼쪽에 동아일보 건물이 있고,
1층에 "일민미술관"이 간판이 있다. (간판이 석조 음각으로 되어있던가.. 그래서 잘 안보임)
그 일민미술관이라고 되어 있는 데가 카페 이마(cafe imA)이다.


2. 메뉴
와플, 샌드위치 등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기에
고상한(?) 메뉴들이 많다.
나한테는 별로 안맞음(위장이 간질간질^^)

가격은.. (한 2년전에 팀원들끼리 갔었기 때문에 기억이 안나서, 웹검색해서 최신 정보를 찾음)
- 와플류 : 11,000원짜리, 13,000원짜리
- 파일, 토스트류 : 5,000원, 7,000원


3. 분위기
점심시간대에 예약해서 딱 한번 가봤었기 때문에
그때의 기억을 더듬어 보면,,,
건물 자체가 웅성웅성 울리고,
의자도 80년대 중국집 의자 분위기라서 편하지 않고,
사람들 옆으로 뒤로 왔다 갔다 하고,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밥먹는 사람 쳐다보며 빨리 먹고 일어나라는 듯이 눈치주고..
별로 안좋았음

그러나,, 이런 분위기가 필요할 때라면 좋을거 같아요.
가볍게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간단한 끼니 때우고 싶을때...

어쨋든 점심시간대에 가려면 반드시 예약을 해야 기다리지 않는다는거...


4. 약도 
점심시간대에 가려면 예약 필수!!! (30분씩 기다릴 수도 있음) : 02-2020-2088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1. 위치
지하철 2호선 신림역 1번출구 나와서 10미터쯤 가다가
오른쪽 언덕으로 10미터쯤 가면 오른쪽에 2층짜리 200평쯤 되보이는 건물
샤브샤브 "희전"


2. 메뉴
"희전등심샤브샤브"와 그냥 "등심샤브샤브"
오늘 저녁에 거기서 저녁을 먹었는데,
내가 주문도 계산도 하지 않아서 얼마인지 몰랐는데,
희전 홈페이지 가서 보니
"희전등심샤브샤브"는 16,000원
그냥 "등심샤브샤브"는 10,000원..


3. 분위기
그냥 간단히 한끼 식사하기에는 비싸지만,
가끔씩 조금은 고급스런 음식이 땡겨질때에는
괜찮은 메뉴라고 생각된다.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아서 어수선한 분위기가 조금 나지만,
깨끗한 식당 분위기 때문에,
난리브루스치는 식당분위기는 아니다.

5. 약도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지난 주말 상암월드컵 경기장 2층에 있는 상암 CGV에 갔다.
"국가대표"를 봤다.

지난주 일요일 아침 쓰레빠를 질질끌고
해운대를 보러 가서 기대 이상의 감동을 먹고 왔었기에,
그 "해운대"보다 더 큰 기대를 했다.

영화의 중반까지만해도
감동도 없고 그냥 그저 그런 영화였다고 생각했다.

거의 마지막에 들어와서야...
어떨결에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게되는 사연에서의
이상 아릇한 짜릿함이 있고,
급경사의 스키점프대를 전력으로 내려오는 장면은
마치 외계인이 지구를 습격하는 듯한
웅장하면서 쾌속감이 느껴진다.

기대를 아주 크게 하고 갔었던 만큼
앞부분에서 기대에 못미쳤었기에
이 영화 전체의 내 나름의 평점은..
10점 만점의 9.5점..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주민등록증이랑 운전면허증이랑 재발급 신청하러 가는 길에

헌혈차가 있어서 자진해서 입장~

생애 열한번째 헌혈을 함

할때마다 느끼는건데,

혈액형 검사를 위해 손가락 끝을 뾰족한 걸로 찌르는거....

너무 아파~~~ㅠㅠ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상수역 근처 An Alley에서 포도주 마셨다.
세영.

포도주 한병에 얼마였는지 모르겠는데,
그 전날 금요일에 주식 팔아서 실현이익 낸만큼을 잘 쓰고 돌아다닌 하루였다.

어쨋든 지난 금요일에 술의 영향으로 가방을 분실했었기 때문에,
당분간 나 스스로에게 금주령을 내리려고 했었지만,
마셨다.

하루종일 돌아다니느라고 피곤해서인지,
그서도 알콜도수가 있다고 마시다 보니 쬐금이지만 알딸딸하다.

오랜만에 집에다 포도주 한병 사 놓아야 겠다.
조금씩 포도주가 입에 맞아가기 시작하는 것 같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1. 위치
지하철 6호선 상수역 1번 출구로 나와서,
100미터쯤 가다가 옛날짜장 간판있는 골목입구에서 우회전 하면,
바로 앞에 작은 글자로 10미터 앞에 있는
가정집 개조한 이태리 식당 "An Alley(언 앨리)"

2. 메뉴
식사 코스요리 A, B, C 3가지가 있는데
메인 메뉴가 A코스는 스테이크,  B코스는 도미(생선).
A코스 B코스랑 비교해서 C코스를 보니,
메뉴 개수가 부실해보여서 C코스는 별로 좋아보이지 않았다.

포도주 메뉴판이 따로 있는데,
포도주도 한병 주문해 먹었다.
포도주도 자주 먹어보니 내 입맛이 고급스러워지는거 같다.
맥주도 양주도 싫고 오직 소주만 좋아했던 내가...

분명...사람은 세상에 길들여진다...

3. 분위기
사전 검색을 했었을 때에..
어떤 사람은 옛날 다방분위기난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고,
어떤 사람은 조용한 분위기가 좋다고 하던데...
주인 아저씨가 친절하다고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던데...

난... 냉정하게 생각해서...
평점 10점 만점의 8.2 점..
주인 아저씨 복장을 종업원들처럼 유니폼 비슷한 걸로 깨끗한 복장입으신다면
아주 많이 더 깔끔한 분위기에 한 몫 더할 수 있을거라 생각되고,
그런 약간 고급(비싼?) 식당에 평생 두번째 가봤었는데,
첫번째 갔었던 광화문에 있는 프랑스식 식당보다 음식만은 확실히 별로였다.

4. 기타
나올때...명함 한장 내고 나오면 이벤트해서 뭘 준다던데..
이런거 당첨이 하도 많이 되어봤었는데..
내가 명함이 없어서..ㅠㅠ했다.

 
5. 약도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1. 위치
상암월드컵 경기장 2층 Czen(씨젠)


2. 메뉴
면 종류
(가격) : 주요 메뉴 가격 한그릇 7,300원


3. 분위기
CGV 위, 푸드코드 옆이라 지나다니는 사람도 많고,
그 가게 분위기도 방음이 잘 안되서 그런가 조용하지는 않다


4. 기타
나는 볶음면을 먹었는데, 면발을 선택할 수 있다.
녹차면(녹색), 고차맛면(당근색깔)..
나는 볶음면에 당근색깔 고추맛면을 주문했는데 맛있다.
그렇다고,, 그 맛이 죽일정도의(?) 맛은 아니다.
색다른 메뉴, 색다른 맛의 경험을 하고 싶다면...한두번쯤 괜찮아 보인다.

 
5. 약도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서울대입구역에서 김남준 부장님 만나서 술을 먹었다.

"말복"이라 개고기.. 단고기를 먹으려고 했었는데...
김남준 부장님이 단고기를 안먹는다..

나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같이 먹으러 가면 고기 몇점, 국물 몇숟가락 맛 좀 보려고 했는데..
대신 오리고기 먹으러 갔다.

오리고기도 보양식이라고 하니..
둘이서 소주를 6병 먹었다.

지하철타고 집에 돌아오다가..
지하철에서 가방을 놓고 내렸다. ㅠㅠ

내 가방안에는...

◀ 금반지(해군OCS 임관반지 18K 3.5 돈)  
◀ 디지털카메라 (삼성 카메라) 
◀ 손목시계 (카시오)
◀ PMP (BluFin)
◀ 현찰 만원짜리 10장 이상, 오천원짜리 몇장 천원짜리 몇장
◀ 운전면허증
◀ 주민등록증
◀ 신용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 각종 멤버쉽카드 20여장(OK캐쉬백, 블루클럽, 현금영수증카드 등..)
◀ 우산
◀ 모자 (2개)
◀ 수건
◀ 플라스틱 부채
◀ USB 메모리(2GB)
◀ 선글라스(안경 거치형)
◀ 미니 카메라 삼각대
◀ 로또복권(5,000원 당첨 확인된 복권)
◀ GS상품권1만원
◀ 식권 4장 (동아일보 구내식당)
◀ 맥가이버칼(15가지쯤 되는 다기능)


아~~ 슬프다~~ㅠㅠ...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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