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은 밥 앞에 평등하다." - 우라질레이터 사마 황상규 -

치키치키차카차카초코초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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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짓을 하면은~♬

치키치키차카차카초코초코초
치키치키차카차카초코초코초
코로나에 걸리지~♩

밤에도 낮에도 걸릴 수 있는
눈과 코가 있다네~
코로나 코로나~

치키치키차카차카초코초코초
치키치키차카차카초코초코초
사랑하며 살면은~♬

치키치키차카차카초코초코초
치키치키차카차카초코초코초
코로나에 안걸리지~♩

이번 한주도 수고하셨쉠~♥
이번 주말도 건강히 잘 보내쉠♥

이번주도 벌써 금요일이라니..
올해도 벌써 보름이나 지났네..

서기 2021년즈음엔..
외계인과의 전쟁을
하고 있을줄 알았는데..^^

나는 UFO전쟁에서 장렬하게
전사하게 될줄 알았는데..

십년, 또 십년, 그리고 십년..
그러더니..
어느새 오십이라니..ㅠㅠ..

이러다가 백살까지 살겠네..ㅠㅠ..

인생이란..
한번 사라지면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한낱 그림자 같은 것이고,

그래서 산다는 것에는
아무런 무게도 없고 
우리는 처음부터 죽은 것과 다름없어서,

삶이 아무리 잔혹하고 아름답고
혹은 찬란하다 할지라도

그 잔혹함과 아름다움과 찬란함조차도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중에서..

서울놈 부산와서 2년 넘게 살고있는데,
부산 사투리 말투에 여전히 적응이 안된다.

부산 사투리 쓰는 사람들은
서울 남자들의 말투가 기집애 같다며
한대 치고 싶다고들 한다..

서울 태생으로 수도권 언저리에서
수십년을 살아 온 내가 느끼기에
부산 사투리 말투는 "싸가지 없는 막말"이다.

차라리 기집애처럼 말하리라.
말투의 습관으로 상대방에게 상처주느니..

참고 참았다고
말투가 기분 나쁘다고 했더니...

"셈"하지 말고 그때 그때 말하란다..
헐..
상처받은 놈이 나쁜 놈이 되는 순간..

군자는..
세번 생각하고 한번 행동해야한다는데..

싸가지 없는 막말 사투리를
사용하는 부산 남자들은..
최소한 군자는 될 수가 없으리다.

오늘 오후내내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랐었네..
미안허이...
내 상한 마음만 투덜거려서..

퇴근한 빈집엔..
투덜거릴 마누라도,
불알 친구도 없구나..

결론은..

오히려...
내가...
속으로 "셈(계산)"하는 놈이며,
나이 더 먹은 사람에게
다른 사람들 있는데서 큰소리로 그런 불만을 떠든 놈이며,
상대방 이야기를 듣지않고
자기할말만 하는 나도 결국 똑같은 놈이라네.

내일부터..
거리두기 4.5단계 해야겠다.

오늘 점심때 사십여년만에
국민학교 6학년때 같은 반이었던
동창한테 전화가 왔다.

처음에는 그 목소리와 그 이름까지도 낯설었는데,
사십년만에 목소리를 들려준 그 친구는
"그때 군가를 부르곤 하던 아이"라고 자기 소개를 해주었다.

그래!!
기억났다!!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

장기자랑 시간이 있을때면
서슴없이 앞에 나가서 군가를 부르던 아이.

이제는 중년이 되어
사십여년만에 서로의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서로가 서로를 분명히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기까지하다.

한참동안의 통화를 마치고 나서,
오래전의 내 모습은 어땠을지 궁금해졌다.

오래전 친구들에게
나는 나를 어떻게 소개 해야할까?

기억나니?

말할때나 책을 읽을때 혀짧은 발음을 하던
"황"씨 성의 곱슬머리 아이..

사십년이 지나도
여전히 혀가 짧고, 곱슬거린다..ㅠㅠ

지금의 친구들, 선후배, 직장동료, 지인들을
사십년후에 만나게되면
나를 어뗳게 소개해야될까..

안녕하세요.
혀짧은 곱슬머리 황씨 아저씨입니다.

1. MAGA(트럼프 선거 구호)
Make America Great Again!!

2. MAGA(미국 4대 IT 기업)
Microsoft, Apple, Google, Amazone

3. MAGA (a southern dialect of Korea,경상도 사투리)
(임)마! (나)가! : Hey guy! Go out!

벌써 금요일이네..

Thank God.
It's fried chicken day!!

이번주엔 회사 화장실 비데에서
dung 싼 기억뿐인데..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