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2024년'에 해당되는 글 25건

  1. 2024.05.12 백수 첫달 1
  2. 2024.05.11 이마트
  3. 2024.05.08 영화 "파묘"를 보고...
  4. 2024.04.28 전화받어 : 한번 대줘~♬
  5. 2024.04.20 이 다음에
  6. 2024.04.19 백수의 하루 1
  7. 2024.04.03 황자
  8. 2024.04.02 백수중 이상무
  9. 2024.04.02 나는 백수다
  10. 2024.04.01 2024년 4월 1일
  11. 2024.03.30 바쁘다 백수~
  12. 2024.03.26 피를 나눈 분의 영면
  13. 2024.03.22 12시가 되기전에..
  14. 2024.03.22 코와 콧구멍
  15. 2024.03.16 내 친구 대현이 1

백수 첫달

My Life/2024년 2024. 5. 12. 22:52

3/30(토)
. 자동차검사
. 창문단열뽁뽁이 10m 구입(11번가)
. 옷빨래
. 실비보험 확인(수술없이 2년후 가능)
. 보험료확인
   - AXA(328,890/이마트 5000원)
   - DB다이렉트 (357,490 / ok캐쉬백3000원)

3/31(일)
. 이불빨래

4/1
대형쓰레기 버릴것
   - 침대프레임
   - 밥상

4/2(화)
창문 단열뽁뽁이 붙일것
수도요금 자동이체 신청(전화)
등기부등본확인

4/3(수)
보건소 (혈압약 고혈증약 당뇨검사)
안과(예약 14:50)
빵 18,100
병원비 44,500
양평해장국 15,000
교통비 3,900
자동차보험 갱신

4/4(목)
택배 수령

4/5(금)
방송대 레포트(동서양고전문학산책)

4/6(토)
방송대 레포트(푸드마케팅)
안성갈것

4/8(월)
엄마핸드폰 구입

4/9(화)
핸드폰 케이스 구입
대형쿠션 구입

4/10(수)
국민연금서류 제출(내곁의 국민연금 설치)
. 팩스 032-211-7046

4/11(목)
국민건강보험(지역보험료 소득조정신청)
. 해촉증명서, 신분증
방송대 레포트(생애주기영양학)

4/12(금)
이발(블루클럽)
국민건강보험공단(소득조정신고)
전자출판 준비 (내용정리)

4/13(토)
자동차보험가입 (DB손해보험)
. 신세계상품권 (3만원)
. KB손해보험 주행거리 전달

4/14(일)
핸드폰 케이스, 보호필름

4/16(화)
건강검진 08:20
부민병원 예약(16:00)

4/19(금)
소파의자 어댑터 구입
자동차 시트 커버 구입

4/20(토)
꽈배기

4/23(화)
자동차비험 주행거리 등록 KB자동차보험

4/25(목)
에셋웨이 모임

4/29(월)
. 방송대 출석수업(서부학습관-고양시)

04/30
책 전자출판

5/2(목)
자동차보험 환급 - 주행거리 사진
국민연금 자동이체 및 납부
세무사 사무실 자료 요청 문의
자동차 커버 부착
방송대 과제 할것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이마트

My Life/2024년 2024. 5. 11. 15:25

상품권 5,000원짜리 생겨서
이마트에 갔다.

편의점엔
콜라가 2,900원인데
이마트에는 2,380원이더라.
(5월말까지 할인중..)

3병 샀다.

치킨을 먹어도 소주나 물만 먹는데..
콜라를 내년까지 먹겠네..

상품권 오천원 쓰러 왔다가
콜라도 사고
빵도 사고
치즈도 사고
베개도 사며 85,980원어치 쇼핑했다.

백수의 씀씀이라고는
믿겨지지 않는다.

이마트에
내 또래 남자 손님이 많더라.

지금 이 시간(오전 11시)에
이 사람들은
나처럼 백수인가?

일주일만에 집밖을 나왔더니
오늘이 뭔날인지 깜박깜박..

오늘은 토요일..

백수의 어제도
백수의 그제도
백수의 그그저께도 늘 항상 주말인데..

오늘은 진짜 주말이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처음부터 끝까지...
화면이 어두컴컴해서..
짜증 났음..
화면이 저러니 내용도 안들왔음.

영화감상할때
영화감독의 메세지에
의미를 두고 보는 사람이
천만명이 넘는건가?

영화를 재미와 흥미로 보는 사람 입장인
나같은 사람에게는
참 재미없는 영화였음..

나의 별점은
별점 5개만점에 2개 반..

재미없는 영화를 소문무성한 영화로 성공시켰으니..
영화 "파묘" 기획사 홍보팀 만만세~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첨엔 니가 나를 너무 졸라~♩
한번 대달라고 너무 졸라
내키지는 않았지만
니가 너무 굶어보여
그냥 몇번 대줬어

그러다가 이젠 내가 졸라~♩
매일 같이 하고 싶다 졸라
나는 이제 시작인데
너는 벌써 끝나 벌써 끝나 버렸어

아무말 말고 한번 대줘~♬
배고프다며 왜 안대줘
내 것도 좋고 너도 좋고
금방 끝나니 한번 대줘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이 다음에

My Life/2024년 2024. 4. 20. 04:10

이 다음에 이 다음에
나 죽을 때에는
오래도록 아프지않고
지옥이든 천당이든 한방에 갔음 좋겠다.

이 다음에 이 다음에
나 태어난 별로 되돌아갈 때에는
맑은 가을 날 휴일 낀 연휴에
친구들과 한잔 후에 갔음 좋겠다.

이 다음에 이 다음에
백골이 가루되어 뿌려질 때에는
푸른 바다 보이는 언덕 위 나무아래가
다시 만날 추억의 이별 장소였음 좋겠다.

이 다음에 이 다음에
안녕이라 말해야 할 때에는
사랑했다고 고마웠다고 미안했다고
마지막 인사 잊지 않았음 좋겠다.

이 다음에 이 다음에
나 떠난 후에도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이
오래도록 슬퍼말고
내 몫까지 오래오래 행복했음 좋겠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백수의 하루

My Life/2024년 2024. 4. 19. 19:26

나는 백수다.

오전 여덟시..
지하철에도 버스에도
회사 사무실에도 나는 있지않다.
그 시간 나는 이불속에 있다.

백수의 4월은 풍요롭다.

퇴직금 몇푼이 통장에 들어왔고
티끌티끌한 주식배당금은 여전히 티끌이어도
엄마 누나의 다정함은 아직은 따뜻하다.

저녁 여덟시..
자다깨다 자다깨다 자도자도 잠은 늘고
허리디스크에 눌린 몸도 늘어진다.

백수의 하루는
천수의 인생보다 길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황자

My Life/2024년 2024. 4. 3. 15:03

고혈압 고지혈증 약을 먹고 있는데...
목디스크 수술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허리디스크도 말썽이라 목발을 끌고..
망막이 쭈글쭈글 녹아내린건지..
수정체에 허옇게 백태가 낀건지..
한쪽눈이 메롱이라 안과에 왔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백수 생활 이틀째..
남들은 열일하고 있을 시간에
나는 집구석에 누워 허리 찜질중..

하루종일 요양원 놀이중이라서
배고프지도 않고
똥도 안마렵고
이곳이 바로 천국인가?

에덴동산에는
아담 곁에 이브가 있던데..
우리집엔 이브가 없으니
여기는 천국이 아니구나..

허로디스크로부터 해방되고
목발로부터 자유를 얻는 날..
그날부터 지옥문이 열릴것이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나는 백수다

My Life/2024년 2024. 4. 2. 11:10

쉰네살의 봄..
나는 백수가 되었다.

이제 나는..
직업이 없고
소속이 없고
자유만 가득하다~

백수의 삶 둘째날..

슈퍼개미의 꿈을 꾸며
슈퍼진드기로서의 발걸음은
오늘도 희망차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며..
황이팅~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무직 백수 1일차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바쁘다 백수~

My Life/2024년 2024. 3. 30. 11:00

3/30(토)
. 자동차검사 : 번호판 등 한개 불량
. 창문단열뽁뽁이 10m 구입(11번가)
. 실비보험 확인: 수술없이 2년후 가능
. 빨래 : 세제구입

3/31
. 이불빨래(하루에 1개씩담가놓고 빨래)
. 등기부등본확인

4/1
방송대 레포트 작성(서부학습관-고양시)
수도요금 자동이체 신청(전화)
대형쓰레기 버릴것

4/3
김안과 예약 14;50

4/10(수)
. 국회의원 선거

4/14
방송대 과제물 제출기한

4/19
부민병원 예약

4/28(일)
. 안양 방송대 학습과 출석수업

04/30
책 전자출판(제목: "황스토리")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앞자리 직원의
시어머니가 돌아가셨단다..

작년인가 암에 걸렸다고들었을때
지정헌혈을 통해
내 남아도는 피를 보내기도 했었는데..

나와 피를 나눈 사람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에 저절로 숙연해진다.

천국에서 먼저 좋은 터 잡고
건강히 지내시길 바랍니다.

이래저래 망가지고 부서지니,
내 몸도 얼마 남지 아니한듯 합니다.

매화꽃 피고 지는것
몇번만 더 보고
곧 찾아뵙겠습니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12시가 되기전에..

치즈 하나..
라면 둘..
계란 세개에
콩나물 한움큼을 넣어서..
얼렁 먹고 잠을 자야해..

12시가 넘으면..
꿈나라의 문이 닫혀서
꿈나라에 들어가지 못할지도 모르거든..

굿나잇 마이 프렌즈..♡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코와 콧구멍

My Life/2024년 2024. 3. 22. 11:55

대대로 전해내려오는
관상학에서 말하기를..

코는
남자의 성기의 크기나 정력을
뜻하기도 하지만..

코는
그 사람의 재산의 창고와 같다하였다.

그리고,
콧구멍은
그 재산의 문과 같으니
콧구멍이 크면
재산이 술술 잘 빠져나간다고 했다.

그러므로..
코가 크고 콧구멍도 큰 사람은
재산이 많고 씀씀이도 호탕한 사람이며
코가 작은데 콧구멍만 큰 사람은
재산도 없으면서 씀씀이만 큰 사람이다.

내가 평생 가난에 허덕이는 이유가..
코 때문이었구나..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대현이를 처음 알았던..
내 나이 열일곱살에
"제 좀 멋진걸.."이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성격좋고..
잘생기고..
목소리좋고..
운동 잘하고..
노래 잘 부르고..

나이가 들어서도
허리튼튼하고 다리튼튼한가보네..
나는
허리디스크로 목발잡이중인데..

"산"은
누구에게 열려있고 공평한데..
"신"은
누구에게나 공평하지 않은건 분명타..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12

urajilation@gmail.com
우라질레이터

달력

태그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