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 http://www.royalpalace.go.kr

국립민속박물관 : http://www.nfm.go.kr

 

경복궁내에 있는 국립민속박물관에 갔습니다.

무료입장이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민속박물관 입구

 

한글로 적은 천자문 책

 

몇 가지 물건들이 내 어릴적 보던 물건들도 있어서 정겹다. 

 

어릴적 부엌의 모습이랑 많이 비슷하다........

부뚜막의 양은냄비, 빨래판, 찬장과 기름병, 석유통, 냉장고, 석유곤로, 쟁반..

 

 

이건 "절미통"이라고 한다.

밥 할때마다 한줌씩 떼어내어 모아두는 그릇이라고 한다.

 

 

 

 

 

항아리 장독대

장독 깨진다고 장독대 근처에서는 놀지 말라던 어르신들의 말씀을 많이 들었었다.

지금은 아파트에 살고 있지만, 베란다에는 고추장, 된장을 품고 있는 장독이 몇개 있다.

 

 

 

옛 우리의 가옥들.

 

기와집 모형

너와집 모형. 나무 껍질을 넓게 잘라 만든 지붕을 이은 집

 

초가집 모형

 

 

 

 

 

결혼식 풍경

 

 

 

어릴적 우리집에도 있었다. 저 다듬이돌과 다듬이 방망이

 

예전에는 바둑돌이 예쁘게 동그랗지는 않았었구나..

고르지 않고 투박한 저 바둑돌이 지금의 동그랗게 개성없이 일정하게 반질거리고 동그란 바둑돌들보다 더 예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장구와 북의 투박함이 더 정겹다.

 

 

 

 

 

국립민속박물관 전경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여기는 새로 복원된 광화문. 이 가까운곳을 처음 가보다니.. 우리것을 너무 소홀히 생각했었구나...........

 

 

조선시대 군관 복장을 하고, 광화문을 지키는 사람. 마네킹 아니다.

같이 사진찍어도 돼냐고 물으니, 고개하나 돌리지 않고, "네~"하고 대답을 해준다.

멋지게 늠름하게 서있는 모습이 정말 군인같다. 혹시 정말 군인들일까???

 

 

우연히 시간을 맞춰서 갔더니, 근무교대식을 행사를 하고 있다... 

늠름한 모습 좌우로 정렬을 잘 하고 조선시대 악기까지 잘 다루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다. 

 

 

 

 

 

 

 

경복궁인지, 경북궁인지 항상 헷갈렸었는데..

이제 헷갈리지 않을것 같다.

경복궁인지 경북궁인지 처음 방문한날 너무 좋은 구경을 많이 했으니,

"복"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드니까.

경복궁 관람은 어른 한명당 3,000원이다. 충분히 멋지고 좋은 구경 경치를 보았다.

가족 나들이나 연인들 데이트 코스 왕 추천~~~~~~~~~~~~

 

내 부인은 여전히 없다..............

 

사십년을 사진으로 보기만 했던 그 "경회루"

 

 

 

경회루의 연못에는 생선도 있다.

 

이곳이 경복궁내 최고의 경치 좋은 곳

 

 

 

 

 

 

 

 

 

봄이 왔따. 개~나리 꽃의 향기가 있다? 없다?

정답은 "있다!!"..  개나리 꽃의 향기가 찐하지는 않지만, 은은한 향기가 있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광화문 사거리 근처에서 2년 넘게 프로젝트를 했었지만, 처음으로 이 광화문 사거리의 광장을 구경했다.

오래전 OCS(해군학사장교)들은 임관을 하면, 이 광화문의 이순신 장군 동상앞에 모여 임관신고를 했다고 했다.

내 동기들 몇명도 임관후 이곳에 와서 임관신고를 했다는 소문을 들었었다.

 

몽골에서 2년 지내면서 알았다.

세종대왕이 얼마나 훌륭하고 위대한 왕이었는지...

우리에게 맞는 우리의 언어를 만들고, 우리의 지혜를 모아 과학기술 발전을 크게 장려했다는 것... 

 

세종대왕 동상 아래에는 세종대왕에 관한 작은 작지 않은 박물관처럼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다.

세종대왕 동상 뒷쪽에 입구가 있다...

광화문 광장에 가거든 꼭 들려보시길...

 

포토존. 임금님의 자리.

 

조선시대 무기. 신기전

 

"편종"이라는 악기 

 

 

내가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우리의 문화, 우리의 역사인 "훈민정음"

 

 

훈민정음의 발음 과학

 

훈민정음의 모음 철학

 

선미랑 같이 다녀왔다. 한글 자음과 모음 스티카를 이용해 이름을 만들어 붙이는 곳.

 

 

한글로 쓴 "사미인곡"

 

광화문 광장. 저 멀리 복원한 광화문과 그 뒤로 인왕산이 보인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우리의 역사와 우리의 것을 알기위해 예전보다 이런 곳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남의 나라의 것들은 낯설기 때문에 신기할뿐이지만,

우리 나라 역사는 우리 가슴속 깊은 곳에서부터 소중히 아껴져야 할 것들이다.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이 연결되어 있는 선릉역. 그 근처에는 선릉이 있다.

그 선릉이 있는 그곳엔 조선 왕조의 2명의 능과 1명의 왕후의 능이 있다.

 

- 선릉과 정릉의 설명판

 

입장료 천원

 

- 왼쪽길은 영혼이 지나가는 길, 오른쪽은 왕이 지나가는길

 

 

도시속 빌딩 사이에 잔디가 있고 쉬어가고 산책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건 좋은거다.

 

- 선릉/정릉 내 산책 코드. 낮은 언덕 산책 코드

 

- 정릉(중종의 능)

 

 

 

- 새도 있다.

 

- 이 선릉. 정릉은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 이제 막 겨울잠에서 깨어났을 다람쥐도 있다.

 

 

- 저 전체 언덕이 능이 아니고, 저 언덕의 꼭대기에 능을 만들었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백수 생활..

My Life/2012년 2012. 4. 5. 01:50

귀국한지 한달... 먹고 자고 먹고 자고 싸고...

그러다, 한번씩 서울가서 친구들 만나고 선배들, 후배들 만나서 술마시고, 친구집에 가서 자고..

몽골에 있을 때부터 귀국하면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들을 기억에서 끄집어 내어

열심히 구경을 다니고는 있지만,

그나마 그것마저 하지않는날에는 집에서 먹고 자고 먹고 자고 싸고를 반복한다.

아침 상부터 푸짐하게 받아먹고는

새벽녘 애국가가 나올 때쯤 케이블 방송의 갖가지 영화와 재방송 드라마를 보다가 잠을 자곤한다.

 

이제 내일이면 지겨운 잠깐의 백수생활도 마지막이다..

나이들어서 집에서 데굴거리며 엄니의 따뜻한 밥을 얻어먹으려니 미안했었는데..

백수여 안녕히~~~~~~~~~~

 

어느 날 저녁 푸짐한 저녁상...

 공중파 방송이 새벽에 끝나는지 몰랐다.

24시간 방송인줄 알았다. 하지만.. 새벽 1시 30분이 되니까.. 방송이 끝났다.

애국가 방송을 마지막으로...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남양주시에 있는 "몽골 문화촌"에 다녀왔습니다.

몽골 문화촌 홈페이지 : http://www.mongoliatown.co.kr

청량리역이나 상봉역에서 버스(330-1 번) 한번만 타고

1,800원이면 몽골문화촌 정거장 바로앞까지 갈 수 있습니다.

문화촌 입장료는 2,000원을 내야 합니다.

몽골 민속예술공연과 마상공연의 시간을 알아보고 시간에 맞춰서 간다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겁니다.

 

넓지는 않지만,

몽골에 사업차 여행차 가려거든 꼭 한번 들려보세요.

앞으로 몽골로 떠나는 코이카 단원들도 모두 꼭 가보길 권합니다.

몽골의 문화에 대해서 미리 미리 많은 걸 배울 수 있습니다.

몽골에 2년을 살았고, 몽골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냈다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모르는것들이 많았고,

여기 몽골 문화촌에서 자세한 설명들을 들은 후에서 이제서야 알게된 내용들도 있었습니다.

 

몽골 문화촌 입구

이건 어워(Овоо).. 하지만, 이렇게 예쁘게 잘 다듬어진 어워는 어워가 아니다.

아무리 소원을 바래도 들어질 것 같지 않은 너무 잘 예쁘게 만들어진 어워다~ ^^

 

 

 

 

 

사람 이름중에서 톨가(Тулга)라는 이름이 많다. 그 톨가는 아래의 삼발이를 말한다.

예전에 몽골어 선생님한테 들은바로는 떠받지는 삼발이 톨가(Тулга)는

집안이든 나라든 잘 떠받히는 훌륭한 사람이 될것을 바라는 의미에서 이름을 그렇게 짓는다고 했다.

 

 

후르드(Хүрд).. 이 속에 불경이 담겨져 있어서, 이 후르드를 한번 돌릴때마다 불경을 한번 읽는것과 같다고 들었었다.

어치르(Очир).

이것도 사람이름에 많이 쓰인다. 말 그대로 "강한, 단단한"의 뜻.. 어쩐지 남자 이름에 많더니..

이걸 어치르라고 한다는걸 몽골을 떠난 후에서야 알았다.

헝흐(Хонх). 모양 그대로 "종"이라는 뜻이다. 종 위에는 위의 사진의 어치르 모양이 붙어있다.

머링호르(말머리 현악기)말고도 이흐헬(다섯 종류 가축의 머리가 있는 현악기)가 있다는것도 처음 알았다.

이 그림은 몽골의 하루라는 유명한 그림이라고 한다. 몽골 사람들의 일상을 그림으로 표현한거라고 한다. (물론 복제품 사진)

몽골에서는 예전에 러시아와 중국의 화폐를 사용했다고 한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몽골 화폐

흔히 양의 복숭아 뼈로 만들어서 노는 놀이기구. "샤가이(복숭아뼈)"

 

 

 

 

어워가 너무 예쁘게 잘 다음어져 이쁘니까 어워같지 않다....

게르의 내부

저 "재미있는 몽골어"라고 쓰여있는걸 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ㅋㅋ

내가 쓴 책(?)의 제목과 같다..헤헤^^

 

 

내 생각에 세계의 지붕은 몽골이다.  한가운데 있고 지대도 높으니까~

몽골 전통 씨름 북흐(бөх) 복장

 

 

 

몽골에는 옛날 옛날 아주 옛날에 많은 수의 공룡들이 살았다고 한다.

그래서 몽골에는 지금도 많은 공룡 화석들이 발견된다고 한다.

 

 

옛날 몽골 군의 진격

몽골에 약간의 시골로 가면 쉽게 볼 수 있는 에델바이스

양귀비.. 이 꽃을 처음 보았을 때, 정말 양귀비 꽃 맞는지 궁금했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찾아봤는데, 양귀비꽃 맞았다.

그런데, 확실히 확인했다.. 양귀비.. 맞다.. 봄이며 들판에 노랗게 듬성듬성 피는 저 꽃이 양귀비다..

이거 씹어먹으면 정말로 눈에서 레이저 불꽃이 발사될까?????

이 작고 하얀 꽃이 냉이였던말인가???????????  학과장 갈바트라흐 선생님은 날더러 "예쁜 꽃"이라고 했었다. ㅋㅋ

 

 

 

 

 

 

 

 

민속예술공연과 마상공연을 볼것을 준비하고 시간맞춰 온다면 뜻깊은 하루를 보낼 수 있을것 같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아이템 삭제

My Life/2012년 2012. 4. 4. 01:00

몽골에 있을 때,

내 주변의 많은 몽골 사람들은 몽골의 국회의원들을 싫어했다.

 

왜 싫어하냐고 물었을 때,

모든 사람들의 대답은 언제나 거의 똑같았다.

부패.. 거짓말.. 욕심쟁이..

 

우리의 국회는 어떤가?

몽골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을 보여주는 사진을 한국식으로도 만들어보았다.

 

만들어놓고 보니,

쓰레기들을 쉽게 삭제할 수 있는 "법"이 만들어졌으면 참 좋겠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국립중앙박물관에 세번째 다녀왔다.

하나 하나 유심히 보려면 한두번으로 보기 어려울 정도로 한국국립중앙박물관은 넓다.

상설전시관 2층과 3층을 갔다.

2층에 있는 기증관, 서화관,  3층에 있는 아시아관, 조각.공예관

 

금.. 나는 금이 좋다~~~~~ 금 귀걸이를 보면 기분 좋다. 금덩어리 불상이라면 더 좋지만. 헤헤^^

 

 

 

 손기정 선수가 베를린 올림픽에서 마라톤 우승을 하고 받은 투구

실제로 몇천년전의 그리스 유물이라고 한다.

 돈.. 흔히 알고 있던 상평통보만 있었던게 아니고 종류가 참 많다.

 

 

 

 

 

 

 

 

 

 이 글자가 한석봉의 글자라고 한다.

중국의 왕희지의 글씨에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데.. 정말 비슷해보이고 잘 쓴 글씨라는데 공감한다.

 

 적선(積善).. 참 좋은 뜻이라고 생각든다. 선을 쌓아라...

 

 

 

 

 이번달에만 세번째 온 국립중앙박물관..이제는 딱 보면 보물감인지 국보감인지 감이 온다... 이건 국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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