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나는 무슨 큰 죄를 지은걸까?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은
진리와 선을 아는 소수의 철인에 의한
철인정치를 주장했었다고 한다.

수천년이 지난 지금..
나는 아름다운 프로그래머들에 의한 세상을 꿈꾼다.^^

프로그램은 불변의 원칙과 기준이 있고,
프로그램에 의한 결과는 사람마다 다르지 않으며,
프로그램은 그때그때 다른 판단을 하지도 않는다.

프로그램은 같은 입력에 대해
오직 같은 결과만을 내놓을뿐이다.

이미 세상은 프로그램화 되어가고 있다.

결혼 중매회사들은 프로그램에 의해 남녀소개팅을 알선하며,
증권가의 수 많은 거래량이
프로그램에 의해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지나온 세월을 돌이켜보면,
하늘에 계신 여러 신(神) 후보자들이
"나"를 입력으로 집어넣고
프로그램 코딩 연습중인것 같다.ㅠㅠ.

그래서,
내 인생은 버그, 오류, 에러 투성이다.

그런 것에 연연하지 말고,
오늘 하루 멋진 인생 프로그램 코딩 해보자!!

내 인생은 나의 것~♬~
황이팅~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답답하다.

이 답답함을 답답하지 않게
시원하게 흘려보낼 수만 있다면
이렇게 답답하지는 않을텐데..

두둥실 두리둥실..


답답할땐,
기다림이 필요하다.

시간이 항상 정답일 수는 없지만
시간이 대부분 해결해주더라.

조금씩 조금씩..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이것저것 꽂은 것들이 많은데
영양제 한통.
나 영양 과다라서 필요없는데..
진통제..
이번 수술은 눈깔에 미세구멍 두개인가 뚫어서 하는
부분마취라서 그런가 전혀 안아픈데..

아침

점심

퇴원준비

퇴원약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옆자리 대장암 아저씨와 부인의 대화에서 배운것

대장암 아저씨는 성질이 까칠해서 잠을 잘 못잔다고
그 아저씨 부인이 흉을 봤었다.

같은 병실에 지낸지 3일이 되기전에 공감알 했다.
병딩 간호사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그러면 안된다라고 잔소리하고
병실 청소하는 아줌마들에게 휴지 떨어졌는데
알아서 빨리 교체하지않았다고 잔소리하더라.

나도 회사에서 잔소리가 많은 편인거같은데.저 정도면 나랑은 급이 다르다.

암은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많이 생긴다던데
어쩌면 저러한 성격이 암밸생의 일부 원인일 수도 있겠다 생각든다.
청소해주는 아줌마에게 화장실안의 화장지가 떨어졌는데
빨리 교체안했다고 확인 잘해야한다고 지적을 하니
대장암 아저씨의 부인 말씀이 명언이었다.

"그것은 저분의 영역이예요"..

남의 영역을 함부로 침범할 일은 아니다.
도움을 필요하지 않은 경우는 특히나.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병원밥 곱배기가 된다?
정답은.. "된다"

식당 영양사가 식사에 관한 면담을 온다
그때 더 달라고 하면 더 준다
일반 식당들처럼 곱배기 값 천원 더 안받음.

담당간호사에게 식에 관한 내용을 요청해도
식사관련 요칭사항이 전달되기는 해서
곱배기는 나오지만
영양사 통해서 전달하는게 공식 절차라고 한다.

8/18(수) 아침

8/18(수) 점심

8/18(수) 저녁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6월 22일 망막박리수술 한게 잘 안붙어서
재수술을 위해 어제 다시 입원했다

오늘(8월 18일) 오후에 다시 수술 예정.
어제 입원해서 기본 검사하고
아직 병원밥 신청이 안되서 병원 편의점에서
저녁 해결.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이게 모더냐?

My Life/2021년 2021. 8. 16. 10:17

백병원 가는길
버스타고 가다 근처에서 내렸는데
어릴적 성남에서 살던 기억은 비교도 안되는
부산 언덕 마을..
부산 백병원 뒷동네.


12시 에 코로나 백신 맞을 예정인데
거의 2두시간 일찍 왔슴.
어디 가있을곳도 없고
접수해놓고 죽돌이중..
커피 안주나?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8.13(금)
18:00 퇴근할때 차가지고 퇴근

8.16(월)
07:30 (차량)집 --> 한신밴오피스텔
08:00 (차량)SK전포주유소
- 주유 & 이벤트 경품 세제 수령
08:30 (주차)한신밴오포스텔
09:00 (버스)한신밴오피스텔 --> 백병원
(코로나검사)
11:00 (버스)백병원 --> 센트럴의원
11:20 (센트럴의원)코로나백신 접종
11:30 조은날부동산 중개수수료(매수) 영수증요청
12:00 GS25편의점 반값택배수령
. 대학영어
. 영어의 역사
. 영어회화2
. 철학의 이해

8.17(화)
09:00 (도보)장유보건소 혈압약 처방전 발급
13:00 CU편의점 반값택배수령
. 미국의 사회와 문화
14:00 (버스)집-->백병원
15:00 입원
(준비물)
지갑(신분증, 카드)
수건 2개
슬리퍼
칫솔, 치약
화장지
샌들신고 갈것
빤스 3개
핸드폰충전기 & 케이블
이어폰
노트북 & 충전기
간식(사과, 과자)
빨래용 비닐봉지
수면안대
귀마개
KF94 마스크 (4개)
부채
체온계

8.18(수)
15:00 수술(부분마취)

8.20(금)
12:00 퇴원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7개월동안 10kg 빠진 삼성전자 이재용은
떨리는 목소리로 "죄송하다"하는데,

7개월동안 10% 빠진 삼성전자 주식을 쳐다보니
떨리는 목소리가 저절로 나오네.
"ㅈ됐다"..

진정 부동산이 답이던가?

추락하는것은 날개가 있다하니
추락한 삼전은 반드시 날아오를것을 믿는바이네.

20대에 할일이 없고
40대에 배우자가 없고
60대에 돈이 없으면
불쌍하다하네..

준비해야한다네.
더 이상 불쌍해지지 않도록..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몇 개월동안 알콜을 한모금도 마시지 않아
알콜이 댕기던 즈음 알게된 무알콜 맥주

두캔을 사서 한개 마시고
한개는 냉동실에 넣은 체 깜박..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중용(中庸)

My Life/2021년 2021. 7. 30. 08:05

중용(中庸)

중(中)이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기울어지지 않으며, 지나침도 미치지 못함도 없는 것을 일컫는 것이고, 용(庸)이란 떳떳함을 뜻하는 것.

주차할때 오른쪽 주차된 차를 배려해서 왼쪽 차선에 치우치면
내가 차에서 내릴때 불편해진다.

그렇다고 나 편하자고 오른쪽으로 치우쳐 주차하면
오른쪽 주차한 사람이 차에 탈때 불편해진다.

한쪽으로 치우침이 없이 주차선 가운데 주차를 하는것,
그것이 중용의 실천이다.^^

오늘 아침,
어떤 X새가 오른쪽으로 바싹 주차해놔서
나도 어쩔수없이 오른쪽으로 바싹 주차를 했네.
오늘 아침 중용의 실천은 스킵..

It's fried day~
Have a nice fried chicken~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풀떼기 점심

My Life/2021년 2021. 7. 29. 11:45


2021년 7월 28일(수) 점심


2021년 7월 29일(목) 점심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독거의 주말은 커플의 그것보다 바쁘다.

2021년 7월 24일(토) 일정

08:00 빨래
08:30 병원(신장내과)
09:30 카센터 (에어컨 가스 충전)
10:00 택배 수령(야식&점심용 아이수 홍시)
10:30 빨래 널기
11:00 부동산중개사무소(계약서 수령)
12:00 점심(간헐적 폭식)
12:30 마트(코끼리밥 구입)
. 당근, 아보카도, 참외, 파프리카
14:00 중고책 판매 등록(yes24)
15:30 낮잠
19:00 저녁식사
19:30 본취침

오늘 혈압이 좋다네.
실컷 자고 일어나서
바로 혈압약 고지혈증약에 고함량 비타민 먹고 갔으니..
나도 오랜만에 맞이해보는 짛아보이는 나의 혈압수치 120 / 81.. 굿~

집근처 카센터에 들렸다.
에어컨 가스 해요? 금방 되나요? 얼마예요?
네. 네. 5만원이요.
(마티즈 경차라서 5만원인건가?)

다음주에 먹을 택배가 도착한다고 문자가 왔다
아이스 홍시 48개.
누나가 큰집에도 보냈던건데
내가 안먹어봐서 점심겸 야식겸..
식품 배달을 많이 시켜보았지만
내 기억에 가장 깔끔하게 포장되어있는것 같다.
녹여서 먹으려면 기다림의 고통이 필요..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 두가지
설겆이하기 & 빨래널기
그것을 매주 주말에 극복하고 있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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