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2022년'에 해당되는 글 104건

나는..
폭력전과 3범입니다.

뚱뚱하고 못생겨서 시각 폭력.
찢어지고 혀짧은 발음으로 청각 폭력.
발효된듯 땀에 쩔은 냄새로 후각 폭력.

그리 태어난걸 어찌하오리..

마음으로 전합니다.  ♡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깡통의 전설

My Life/2022년 2022. 10. 11. 07:07

깡통의 전설

오르기전 부동산을 팔아서
내리기전 주식을 산다.

반등하기전 주식을 처분해서
폭락하기전 부동산을 구입한다.

그렇게 한두번 반복하다보면..

나는 전설이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혹시나..

My Life/2022년 2022. 10. 10. 18:23

불금 저녁 번개에서 만나자며
곤지암 사는
군대 동기한테 전화가 왔다.

내가 보고 싶어졌단다.^^

연휴 마지막날엔
울산 사는
군대 동기한테 전화가 왔다.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졌단다.^^

내심 말들 안하지만..
내가 혹시나 살고 있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는지도..

나도 걱정이다.
앞으로 30년 후에도
내가 혹시나 살고 있을까..

먹고자고싸며 연휴를 지내다보니
출근 욕구가 불타오른다.

내일도..
나는..
굳건히 살아갈테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결정장애

My Life/2022년 2022. 10. 7. 07:27

아침 7시..
출근 준비 끝!

내가 사는 쪽방 원룸에서
창문밖에 보이는 회사는
옆의 옆 건물..
400걸음..

지금 가면 아무도 없을시간..

그 넓은 공간에
혼자서 덩그러니..
무섭다..
혼자 있는 사무실엔
귀신이 산다.

어느 영화에서처럼
지구멸망의 날에
혼자 남겨진
버림받은 인간처럼
나는 전설이..
아니 되고싶다..

그렇다고
아침에 집에서
할것도 없고..

아..
나는..
결정장애자..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물리치료중.

My Life/2022년 2022. 10. 5. 12:20

아침에 눈을 뜨면 알약 3개를 먹는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펑생 듣보잡 참외 알레르기로
몸뚱아리가 가려워서
3일치 약을 먹고나서

일주일 쉬고나서,

유사 코로나 감기몸살로
몸뚱아리가 화끈 뜨끈거려서
3일치 약을 먹고나서

일주일 쉬고나서,

똥으로 가득찬 설레이는 대가리가 무거운건지
모가지랑 등짝이 뻑적지근해서
3일치 약을 먹으면서
물리치료중..



갈때가 다가온다..

그러고보니...

작년에
눈깔에 빵꾸나서
망박 땜빵 긴급 수술받은지도
어언 1주년이 지났네~

망막은 잘 붙었다는데..
시력은 안경을 써도 0.5..

찢어지고 쭈글해진  망막 덕분에..
술은 끊었다네..^^

얼마나 오래 살런지..^^;
오래 살기 삻은데..^^;;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황.이.팅.

My Life/2022년 2022. 9. 30. 12:32

어느새 벌써 또 금요일.
10월 3일 월요일은 개천철 휴무..

가능성은 없어 보이지만
그분의 개과천선을 바라며..
가능성은 없어 보이지만
내 인생에도 볕뜰날을 기다리며..

3일연휴 활(기차게).희(망차게).보(람차게)~
오랜만에 외쳐본다~

황.이.팅~♡

ps. 위의 그분은 누구일까요?

(1) 바이든
(2) 개쳐든
(3) 날리든
(4) 벌리든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테슬라의 어른 마스크는
자발적으로 연봉 1달러 받고
주식으로 대박중인데..

상암동 황사마는
주식 폭망으로
타발적으로 올해 연봉 반납당했다.

연일 최고손실 기록 갱신중..
ㅠㅠ..

드디어 알았음..
주식도 나랑 안맞다는걸..
도대체..
나랑 맞는건 무언가?

10대 공부 아웃~
20대 여자 바이~
30대 잃어버린 30대..
40대 부동산 구경~
50대 주식 폭락~

존버도 답이 아닌가벼..ㅠㅠ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Dance
like no one's watching you.
Love
like you've never been hurt beforue you.
Sing
like nobody's listening you.
Work
like you don't need money.
Live
like it's heaven on earth.

- alfred d. suja -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GR에 대한 선입견.

(1) 화가 : green(녹색)
(2) 인터넷중독자 : www.그리스.gr(도메인)
(3) 전기쟁이 : ground(접지)
(4) 황xx : GR(지랄)

아무래도 코로나가 강림하신것 같다..

이마에 열이 나고
몸살에 어깨 근육통에
기침은 없지만
모가지도 조금 아픈거 같고..

일주일이 지나도록 소식이 없으면..
우리집 비밀번호는.. 1234*..

걱정도 병인양하여 GR인가 하노라..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2025년 2월 25일

My Life/2022년 2022. 9. 21. 12:09

1997년 10월 10일은..
내가 태어난지
딱 10,000일째 되는날이었었다.

만 27년 4개월 16일째 되는 날이었었지.

만 54년 9개월 2일째 되는 날에는
태어난지 20,000일째 되는 날이겠지..

이제 얼마 안남았네.

허무한 세월..
이룬 것도 없이
오래도 살았네..

그만 가자..
.
.
.
내가 태어난지 20,000일째 되는날은
2025년 2월 25일..
오늘은 D-888일..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속옷 꺼꾸로 입는 사람

조카가 속옷을 꺼꾸로 입은 걸 보았다.
바느질 부분이 살갗에 닿는게 싫어서
일부러 그렇게 입는거라 했다.

고등학교 시절
기숙사에서 함께 살던 삼백명 동기들에서도
그런 친구들이 있었다.

공감이 간다.

요즘의 모지리 MZ세대는
살아숨쉬는 빈대와 이를 본적이 없을테지만,
라떼는 그 바느질 처리부분에
"빈대"와 "이"를 키우기도 했었다.^^;

하여튼..
다른사람에게 속옷을 보여줄 일도 없는데
어찌 입던 그게 무슨 상관이랴?

속옷을 꺼꾸로 입는 사람은
남의 눈치 안보고
당당하게 살아가는사람인것 같다.

이제는,
인생 후반전은,
남의 눈치 보지말고
떳떳하고 당당하게 살자!

그래도..
혹시나..

언제 어느 순간에
어느 이쁘거나 혹은 잘생긴 사람한테
내 속옷을 보여줄 수도 있으니
빤스는 항상 정갈하게...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친구들에게

My Life/2022년 2022. 9. 19. 23:32

서울바닥 언저리서
자발적 비정규 계약직 월급쟁이라
내 몸은 내 몸이 아니구만..

내 곧 직장서 짤리거든
훨훨 날아
친구들 얼굴보러 달러 갈고만..

그때까지
건강하게
살고있거만..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몽골

My Life/2022년 2022. 9. 19. 23:21

황나부랭이는
2010년 2월부터 2012년 2월까지
만 2년동안 몽골에서 놀고자빠져 지내며
듣고 보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내 친구들의 궁금증에 정성껏 적어봄.^^

몽골의 한국인에 대한
혈연적 감정 정도는
몽골제국 시절은 모르지만
현시절에는
한국인을 중국인이나 일본인보다
민족적으로 외모적으로 친근함이 있음.

몽골사람들은 한국을
"솔롱거스(무지개, 무지개의 나라)"라고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부터 불러와서
한국을 왜 그렇게 부르는지 아는 사람 없고
고려인들이 색동저고리를 입어서 그렇게 불러왔다는 설도 소문으로만..

현재 몽골인구가 300만명 정도라서
한국인, 만주지역민족을 포함해
중앙아시아 많은 민족을
범몽골인으로 포함하는 사회적 통념의 경향이 있음.
중국인(한족)은 범몽골민족에서 제외.
한국과 일본의 상대방에 대한 혐오는 양반임.

현재의 몽골지역내에서는
온돌문화 전혀 없음.
디딜방아 문화 들어본 적도 없음.

여진족 거린족 돌궐족 훈족등을 포함해서
만주지역내 민족을 범몽골민족으로 포함하기 때문에
한국의 온돌문화와 디딜문화를
만주지역과 공통분모를 가진 문화로 본다면
몽골과 한국이
같은 문화와 풍습을 가졌다고 할 수도 있음.

현재 몽골에서는 만 나이의 개념만 있음.
우리나라처럼 태어나자마자
한 살 먹고 들어가는지는
들어본 적은 없음.

몽골어의 어순은 한국어와 같고
조사와 어미활용 등이 서로 유사함.

한국어 단어에 영향을 많이 준 언어의 순서는
중국어 일본어 몽골어라고 함
개인적인 생각은 최근 한국어에 영향을 준 언어는 영어가 월등해보임.

튀르키예("돌궐"족의 후예)와
헝가리("훈족의 나라")의 어순도
한국어 몽골어와 같으므로
한국어와 몽골어의 어순은
만주 및 중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알타이어족권의 특징임.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대청소

My Life/2022년 2022. 9. 19. 07:14

사람이 평소에 안하던짓을 하면
죽으려고 그런다는데..

사람은 죽기전에
주변을 깔끔하게 청소한다는데...

요즘에 자꾸
대청소가 하고싶어진다.

하지만..
엄마보다 오래 살아야한다는 의무감으로
원룸 쪽방 대청소를
또 미룬다.

이건 집구석인지..
쓰레기통인지..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의 유일한 이 시집은
윤동주가 죽고나서
윤동주의 육필 원고를 가지고 있던
윤동주의 친구에 의해 출판된
윤동주 유고시집이라고 한다.

세상의 모든 이치가 그렇듯..
유명한 사람이 되거나
법이고 정의고 진리인
위대한 "돈"을 많이 벌기위해서는
감동의 스토리가 있어야 함..

혹시 나 먼저 가거든..
내 잡서들을 모아서
출판을 부탁함세..

제목은..

바다와 구름과 달과 소설..
(sea, wind, moon and novel..)

바다처럼 넓은 마음으로
구름처럼 높은 이상을 꿈꾸며
달처럼 영롱하게 빛나다가
소설같은 삶을 살다간 친구의 유고 잡서..

푸하하~

ps. 제목 맨 뒤에 점 2개도 꼭 찍어주시게.

ps. 2022/10/09..
" 바다와 구름과 달과 소설"수필시집
이렇게 하면 어떨까?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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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질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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