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다음에
나 죽거든
양지바른 산중턱
등산로에 뿌려질거라서..
살아생전에는
등산보다는 하산..
'전체 글'에 해당되는 글 2104건
- 2024.10.08 등산하지 않는 이유 8
- 2024.10.08 4포 4
- 2024.10.08 욕심 1
- 2024.10.03 [2024년 2학기] 영양판정(출석수업과제) - 식품영양학전공
- 2024.10.03 [2024년 2학기]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중간과제) - 문화교양학과
- 2024.10.03 [2024년 2학기] 식품위생학(중간과제) - 식품영양학전공
- 2024.10.03 [2024년 2학기] 세계의종교(중간과제) - 문화교양학과
- 2024.10.03 [2024년 2학기] 생명공학과 인간의 미래(중간과제) - 문화교양학과 1
선배는 타오르는 태양이며
선배는 하느님과 동기동창이랬는데..
꺼져가던 촛불의 시절을 견디고
태양의 시절을 타오르며
졸업을 하고나서..
공부 포기하고
취업 포기하고
결혼 포기당하니...
내 인생엔
남아있는 미련도 "미연"이도 없었더라.
그렇게 너덜너덜 살다보니
어느새 오십이더라.
이제 남은건 인생뿐인가?
인생 참 강아지 같네.
코딱지만한 빌라 한칸 가지고 있는데
혼자사는 아줌마한테서
계약하겠다고 전달 받았다.
부동산 중개사를 통해
거부의사를 보냈다.
요즘 회사에서 나랑 같이 일할
직원을 뽑는중인데
오늘 아침 이력서 한장 전달 받았다.
여자다.
반려의사를 보냈다.
그들도
누군가의 엄마이고 딸일텐데..
나는 왜 이토록 잔인한걸까..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이 욕심은
죽어서야 사라질까..
내 무덤에 침에 뱉어라.
2024 학년 2학기 중간과제물(온라인제출용)
교과목명 : 영양판정
학 번 : 202333-360034
성 명 : 황상규
연 락 처 :
담당교수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식사기록지 ]
- 하루 동안 드신 음식을 기억해 주세요.
(도구사용 : 밥공기-소․중․대, 국공기-소․중․대, 접시-소․중․대)
중간과제물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교과목명 |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
학 과 | 생활과학부(식품영양학전공) |
담당교수 | |
학 번 | 202333-360034 |
성 명 | 황상규 |
소속대학 | 서울지역대학(남부학습센터) |
연락처 | |
과제유형 | 중간과제/공통 |
과제명 | 아래 문제에 대해 각각 서술해주세요(총 5문제. 문제별 6점. 총 30점 만점). ※ 문제 답안 작성에 활용한 참고 자료를 문제별로 표기할 것(과제 작성 시 지시사항 내용 참조). ⑴ 고구려가 산성을 축조한 이유와 고구려 산성의 군사적 방어 기능에 관하여 서술해주세요. ⑵ 조선통신사 사절단의 구성과 문화교류에 관하여 서술해주세요. ⑶ 고려시대 문인이었던 이규보의 삶에 관하여 설명해주세요. ⑷ 이순신의 두 차례 백의종군에 관하여 설명해주세요. ⑸ 최부가 기록한 표해록의 간행과 내용에 관하여 설명해주세요. |
지시사항 | ▶ 아래 내용에 맞추어서 작성해주세요. 과제물 답안 작성 기준이므로, 어긋나는 경우 일정한 점수 차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과제물 출제의 목적 : 이번 중간과제물의 목적은 문제에 해당하는 교재의 내용을 확인하고, 이를 정해진 분량(A4용지 반매 17~20줄)으로 각각 요약을 하는 데 있습니다. 2. 서술형으로 작성해주세요. 서술형 답안은 문장으로 구성되어야 합니다. 3. 반드시 교재를 보시고 요약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본 과제물의 목적은 ①교재를 읽고, ②문 제의 내용 및 출처를 찾고, ③요약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교재가 아닌 인터넷, 저서, 논문을 사용하 지 말아 주세요. 교재는 지역대학, 학습관 도서관에 모두 비치되어 있습니다. 구매가 어려우실 경 우 적극적으로 지역대학과 학습관의 도서관을 활용해주세요. 4. 각 문제를 서술하신 후 참고하신 교재의 쪽수를 적어주세요. 문제 별로 답안을 작성하신 후 참 고하신 교재의 범위를 적어주셔야 합니다. ① 각 장의 문제에 해당하는 부분의 범위를 적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예) 송찬섭 외 공저,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21, 17~20쪽. ② 문제에 해당하는 전체 장의 범위를 적지 마시고 참조하신 부분을 적어주세요. ③ 참조하신 부분 쪽수를 모두 적지 마시고, 활용하신 부분의 범위를 적어주세요. (잘못된 예) 송찬섭 외 공저,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21, 17쪽, 18쪽, 19쪽, 20쪽 (올바른 예) 송찬섭 외 공저,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21, 17~20쪽. ④ 요약은 반드시 교재 본문 내용을 읽고 적어주세요. 워크북과 교재 말미 요약은 참고용입니다. 5. 교재를 그대로 전제하지 말고 이해한 내용을 학우님들께서 직접 정리해주세요. 6. 분량 및 작성 : ① A4용지 기준 ② 한글과 컴퓨터, PDF, MS워드 작성 가능 ③ 한글과 컴퓨터 : 글자 크기 11point, 줄 간격 160%, / MS워드 : 글자 크기 10point, 기본 여백 ④ 분량 : 각 문제 당 A4 반매(17~20줄) / 총 2.5~3매(표지 제외) 작성(최대한 분량을 맞추도록 노력해주세요) |
참고문헌 | 2021년 7월 이후 발간 교재(송찬섭 외,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
⑴ 고구려가 산성을 축조한 이유와 고구려 산성의 군사적 방어 기능에 관하여 서술해주세요.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요동이라는 지명은 중국 대륙의 왕조 기준으로 “먼 동쪽”이라는 뜻이다. 통상 요동은 요하를 기준으로 동쪽 땅을 가리키지만, 대략 지금의 요동반도와 요하 상류 동요하 및 혼하 중상류 일대를 포함하는 지역이다. 이른바 만주 지역을 근거로 하는 동방세력과 중국 세력이 접촉하는 지대인 요동을 누가 차지하느냐에 따라 양 세력의 향배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만큼 중요한 지역이었다. 이 지역에서 동북아시아 세력 판도를 뒤바꾸는 중국 세력과 동방 세력이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전쟁인 고구려와 수.당의 전쟁이 있었고 최종적으로 고구려의 멸먕, 신라의 삼국통합으로 이어지게 되었으니, 그런 역사적 전쟁의 주요 무대인 요동 땅을 지키기 위해서 고구려인들이 곳곳에 산성을 구축하게 되었다.
고구려의 산성은 절벽과 가파른 산등성이 등 험준한 지세를 이용하여 성벽을 축조함으로써 공력을 적게 들이고도 성벽이 갖는 방어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증대 시킬 수 있었다. 산성은 성곽이 위치한 지세에 따라 여러 분류 방식이 있으나, 통상 포곡식 산성과 산정식 산성, 이를 혼합한 복합식 산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러한 고구려의 산성은 전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체계적인 국가 방어망을 구축하고 있다. 요동 지역의 지리 형세를 보면 최전선에 요하가 있으며, 그 뒤편으로 평야 지대가 펼쳐지고 그 뒤편에 천산산맥이 요동반도의 중앙부를 남북으로 가로지르고 있다. 천산산맥에서 발원하는 여러 지천은 요하로 흘러 들어가며, 이 하천들이 교통로로 활용된다. 이들 교통로를 이용하여 천산산택을 넘어야 압록강에 이르게 된다. 고구려는 이러한 요동의 지리적 형세를 이용하여 독특한 산성 방어망을 구축했다.
(출처) 송찬섭 외 공저,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21, 17~19쪽.
⑵ 조선통신사 사절단의 구성과 문화교류에 관하여 서술해주세요.
오늘날의 한류는 조선통신사에서 그 연원을 찾을 수 있다. 과거 일본인들에게 조선의 우수한 문화를 알리고 교감했던 조선통신사와 그들의 행렬은 한류의 원조 격이었던 것이다. 조선 조정에서는 통신사 사행을 이끌 3사를 필두로 약 300~400명으로 구성되는 사절단을 파견했다. 조선통신사에 선발된 인원은 사절단의 책임자인 3사를 비롯하여 임무와 역할에 따라 상상관, 상판관, 학사, 상관, 차관, 중관, 하관으로 구분하여 편성되었다.
통신사 사행단을 대표하는 책임자인 3사는 학식이 높고 시문에 뛰어난 고위 관리들이 선발되었다. 통신사가 지나는 연도에는 이들의 시문을 받고 교류하고자 하는 일본의 지식인이 많았다.
제술관과 서기는 나라 안에서 시와 문장으로 이름 있는 인재들이 선발되었다. 서도로서 조선의 문풍을 전파했던 이들이 있고, 사자관은 글씨를 잘 쓰는 사람으로 문서를 옮겨 적는 역할을 담당했다.
자제군관은 삼사의 자네나 친인척 중에서 선발하여 외국의 문물을 경험시키기 위해 데려갔다. 자제군관들은 명목상 통신사의 호위격으로 참여하지만, 시문에 뛰어난 사람이 선발되었으므로 문화 교류에 일조했다.
통역을 담당했던 통사와 훈도는 언어를 통하여 자국의 문화를 타 문화로 전수하는 매개자로서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훈도는 비록 지위는 낮았지만, 일본 사회에 대한 이해가 다른 일행보다 뛰어났다.
에도 막부의 요청으로 사행에 참여한 의원, 화원, 마상재인은 조선 문화의 진수를 전파하는 역할을 했다. 화원은 도화서에 소속된 화가였으며, 통신사가 가는 곳의 정경이나 의례 장면을 화폭에 담았다. 마상재는 본래 임진왜란 때 시작된 것으로 기병이 말 위에서 재주를 부리는 무예이다.
통신사 행렬도에 머리를 땋지 않은 아이들은 통신사 일행이 데리고 간 소동이다. 이들은 춤이나 노래 등으로 일행의 무료함을 달래 주기도 했다. 지금도 일본의 우시마도에는 당시 소동들이 추었다고 여겨지는 “가리코 오도리”가 전해기고 있다.
(출처) 송찬섭 외 공저,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21, 45~48쪽.
⑶ 고려시대 문인이었던 이규보의 삶에 관하여 설명해주세요.
고려 중기의 문인이자 관리였던 이규보는 29세때인 1196년 수도 개경을 떠나 여주와 상주를 어행하고 “남유시”를 남겼다. 이규보는 많은 글을 남긴 문인이었을 뿐 아니라 재상의 지위까지 오른 고위 관리이기도 했다. 그가 성장하고 활동하던 고려 무인집권기에 이규보의 가문은 그의 할아버지가 중앙관리로 진출하기 전까지는 황려현(현재의 여주시)에서 대대로 향리직을 세습하였다.
이규보는 어려서부터 문재가 뛰어나 주목을 받았지만, 22세때 당시 과거 1차시험격인 국자감시에 수석 합격했는데, 네번째 응시한 결과였고, 처음 응시 후 6년만의 일이었다. 그 다음해 이규보는 과거 본시험인 예부시에서 동진사로 급제했다.
24세 때 개경 북쪽에 있는 천마산에 우거하면서 스스로 백운거사라 칭하기도 했고 천마산에 있으면서 거문서, 술, 시를 좋아하여 삼혹호 선생이라는 호를 짓기로 했다. 26세 때 개경으로 돌아와 관직에 나가려고 애써지만, 끝내 관직에 나가지 못하고 “동명왕편”을 저술했다.
.29세때 최충헌 형제가 이의민을 죽이고 권력을 잡으며 이른바 “최시집권기”가 시작되었으면 이규보는 매형이 귀향을 가게된 지역인 여주와 어머니가 있는 상주로 여행을 하게 되었다.
32세 때 최충헌의 의해 과거 급제후 9년만에 전주목의 사록겸장서기로 임명되었었지만, 1년여만에 파직되어 관직없이 지내다가 40세에 직한림원이라는 관직에 임명되었다. 48세에 종6품의 우정언 지제고가 되어 본격적인 문한관이 되었다. 위도에 유배를 가기도 했지만, 65세 때에 복직했지만, 수도가 개경에서 강화도로 옮겨지면서 강화도에서 생활하였다. 그 후 순조롭게 승진하여 종1품이라는 최고의 관직으로 은퇴했고 은퇴한지 4년 후인 1241년 6월 74세 나이에 강도에서 세상을 떠나 강화도 진강산 남쪽에 묻혔다. 그해 12월 문집 “동국이상국문집”이 간행되었다.
(출처) 송찬섭 외 공저,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21, 149~151쪽.
⑷ 이순신의 두 차례 백의종군에 관하여 설명해주세요.
이순신의 1차 백의종군은 1587년 함경도 경흥도호부의 조산보 만호(종4품 무관직) 겸 녹둔도 둔전관을 겸하고 있을 때,.여진족이 녹둔도의 식량을 탈취하기 위하여 기습적으로 침입하면서 발생했다. 이때 벌어진 전투로 조선 측에서는 군인 열한 명이 전사하고 백성 160여명이 잡혀가는 큰 피해를 입었따. 함경도 북병사 이일은 이 결과에 대한 책임을 물어 지휘관인 경흥부사 이경록과 조산보 만호 이순신을 하옥하고 극형에 처하여야 한다고 조정에 건의했다. 하지만, 선조는 전쟁에서 패배한 사람과는 차이가 있으니 장형을 집행한 다음 백의종군하여 공을 세우게하라는 명을 니렸다. 이순신은 이듬해 1월 여진족과 전투에서 큰 공을 세워 백의종군에서 벗어나며 복권되었다.
임진왜란 개전 초기인 1593년 4월부터 명나라와 일본 사이에 진행되던 강화협상은 1596년 9월에 이르러 결렬되고, 1597년 정유년 일본의 재침, 즉 정유재란이 발발하면서 이순신은 2차 백의종군을 당했다. 일본은 정유재란을 일으키며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명령대로 전라도 침략전쟁으로 전개하는데, 선조는 이순신에게 부산 앞바다로 출동하여 일본군을 맞아 싸우라고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이순신은 몇가지 이유를 들어 함부로 출전할 수 없다는 장계를 올리고 명령에 따르지 않았다.
결국 이 명령불복종 사건으로 사헌부의 탄핵을 받아 한산도 통제영에서 체포된 이순신은 한양 의금부에 투옥되고 삼도수군통제사는 원균으로 대체되었다. 하지만, 이순신은 판중추부사 정탁의 신구차 등 여러 사람의 석방 탄원과 구명운동에 힘입어 목숨을 구하게 되고 권율 도원수 휘하에서의 백의종군을 명 받는다. 의금부에 투옥된지 27일만에 출옥하여 도원수 군영이 있던 경남 합천으로 백의종군 길에 올랐고 다시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되기까지 1597년 4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2차 백의종군을 하였다.
(출처) 송찬섭 외 공저,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21, 175~176쪽.
⑸ 최부가 기록한 “표해록”의 간행과 내용에 관하여 설명해주세요.
최부는 조선 성종과 연산군 시기의 문신으로 외아들로 태어났다. 성리학 공부를 하여 초시를 거쳐 25세(1478년 성종 9년)에 성균관에 들어가 수학했다. 그는 제주3읍 추쇄경차로 부임하기 위해 1487년 11월 11일 전라도 해남 관두량 포구에서 관선을 타고 제주에 부임했다가 이듬해 1488년 1월 30일 고향 나주의 부친상 소식을 듣고 고향으로 가던 중 바다 위를 표류하게 되었고, 14일만인 1월 16일 중국 전강성에 표착했으나 해안을 침범한 왜구로 오인받아 관아로 이송되었다. 언어는 소통되지 않았지만, 필담으로 관원들을 설득하고 왜구 혐의를 벗으며 조선 관리로서의 신분을 확인받게 되었다. 이후 왜구가 아닌 조선인 표류자로 신원을 회복한 최부 일행은 명나라의 송환 절차에 따라 중국의 경항대운하 구간을 이용해 북경으로 이송되었고 명나라 황제를 알현하고 요동을 지나 압록강을 건너 의주에 도착함으로써 중국 체류 135일 동안 중국 각 지역을 경유하며 조선으로 귀환하게 되었다.
최부의 표해록은 당시 제주의 풍속과 서남해 바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한반도 서남단에서 남중국으로 가는 항로를 규명할 수 있는 자료를 포함하고 있다. 최부가 중국의 관리, 문인을 만나 필담으로 조선 문인의 지적 자부심을 드러내는 대목도 있다. 표해록은 . 해로, 기후, 산천, 도록, 관부, 운하와 제방, 갑문과 고적은 물론 강남과 강북의 풍속, 민요 등 방대한 양의 중국 풍토 기록을 담고 있다. 특히 표해록에는 수차에 관한 기록이 있는데, 조선으로 귀환이후에 1496년 가뭄이 들자 수차 제작 방법을 가르치기도 했다.
이처럼 표해록은 최부의 사람됨과 성리학자로서의 소양을 엿볼 수 있는 자료이면서, 나아가 15세기 명나라 사회 문화의 일면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출처) 송찬섭 외 공저,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21, 236~243쪽.
중간과제물 [식품위생학]
교과목명 | 식품위생학 |
학 과 | 생활과학부(식품영양학전공) |
담당교수 | |
학 번 | 202333-360034 |
성 명 | 황상규 |
소속대학 | 서울지역대학(남부학습센터) |
연락처 | |
과제유형 | 중간과제/공통 |
과제명 | 농약은 사용 목적에 따라 살균제, 살충제, 제초제, 식물생장조절제, 보조제 등으로 분류된다. 농산물 생산량 증대, 상품성 유지 등을 위해 사용되고 있으나 토양오염,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기도 하 고, 사람의 경구, 호흡기, 피부를 통해 흡수되어 급성 및 만성 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1)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에 대해 조사하여 설명하시오 (5점). 2) 농약의 종류를 유기염소계, 유기인계, 카바메이트계로 분류하여 각각의 특성과 독성 증세를 조 사하여 설명하시오 (10점). 3) 식품공전 [별표4]와 ‘2023 식품의 농약 잔류허용기준(2023.10.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행)’ 자료를 활용하여 유기염소계 살충제인 DDT의 ADI (mg/kg b.w./day), 곡류, 당근, 포유류고기, 알에서의 잔류허용기준을 조사하시오 (10점. 단위 표기. 식품공전 검색 결과물 화면 전체(날짜, 시각 포함)를 캡처하여 사진으로 첨부). 4) 가정에서 잔류농약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기술하시오 (5점). |
지시사항 | - 한글(hwp, hwpx), MS-Word(doc, docx)로 작성할 것 - 글자크기(11pt), 줄간격(160%), 작성 분량(A4기준: 4매 내외, 표지 제외) - 참고문헌 반드시 표기 - 인터넷의 비전문적 자료를 인용하기보다 교재, 논문 등 전문적 자료를 참고 바람 - 타인의 글, 블로그, 인터넷, 웹사이트, 책, 상업 자료에서 글을 그대로 발췌할 경우 표절로 간주 특히 작성된 과제 결과물을 판매하는 상업사이트를 이용할 경우 0점 처리함 |
참고문헌 | - 김승민·오세욱·이선영. 식품위생학.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21. - 식품의약품안전처. 2023 식품의 농약 잔류허용기준. 2023.10. - 식품공전https://various.foodsafetykor - 식품안전나라 https://www.foodsafetykorea.go.kr/main.do -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 https://psis.rda.go.kr/psis/index.ps |
1.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에 대해 조사하여 설명하시오 (5점).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는 농약을 더욱 신중하게 사용해서 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제도이다. 모든 농약은 사용할 수 있는 농작물과 병해충, 용량 등을 정해서 등록하고 있지만, 특정 농작물에 등록되지 않은 농약을 사용할 경우에는 유사한 농작물에 설정한 잔류 농약 허용 기준을 임시로 정해서 사용해왔다. 하지만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가 도입, 시행되면서 미등록 농약의 경우 잠정 기준 대신 0.01ppm이라는 확정 기준을 사용해야 한다. 0.01ppm이상 검출되면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된다.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를 시행되어야 하는 이유는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농약을 사용한 수입 농산물을 차단하고 우리 농산물의 농약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서 이므로, 결론적으로는 농산물을 더욱 안전하게 생산하고 우리 국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자는게 이 제도의 목적이다. 이 제도는 지난 2016년 12월부터 시행되었으며, 2019년 1월 1일부터 모든 농산물에 적용되었다.
2. 농약의 종류를 유기염소계, 유기인계, 카바메이트계로 분류하여 각각의 특성과 독성 증세를 조사하여 설명하시오 (10점).
유기염소계는 농약안에 염소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매우 안정한 화합물로 잔류기간이 2~5년이상이다. 토양중에 오랫동안 잔류함으로써 물의 오염과 먹이사슬에 의해 동물과 사람에게까지 축적될 수 있다. 유기인계에 비해 급성 독성은 약하지만, 지방조직, 신경조직에 축적되어 만성 독성을 일으킨다. 유기염소계중 DDT는 살충제, 내분비계 교란 물질(환경호르몬)으로 인체 발암 추정물질로 분류되어 있다. 중독되면, 중추신경 흥분, 뇌전증, 식욕부진, 구토, 복통, 현기증, 감각이상, 수족마비, 경련과 사망에 이를 수 있디.
유기인계는 농약안에 인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파라티온, 메틸파라티온, 슈라단 등이 있다. 유기염소계에 비해 잔류기간이 1~2주로 잔류성이 짧고 독성이나 만성 독성 문제가 적지만, 급성 독성이 강한 편이다. 독성증세로 흥분 유도되어 식욕부진, 메스꺼움 등의 부교감신경 증상, 전신경련, 근력감퇴 등의 니코틴 증상, 혈압상승 등의 교감신경 증상, 현기증, 두통, 발열, 혼수 등의 중추신경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카바메이트계 농약은 항곰팡이제로 활용되고 있는데, 유기인계와 유사하여 콜린에스터레이스 활성을 저해하고, 신경흥분 현상을 유발하지만, 유기인계에 비해 가역적 반응, 체외 배출이 빨라서 독성이나 증상이 약하다. 대표적으로 알디캅, 카르바릴이 있으며, 독성증세로 신경독성, 경련, 눈물과 침의 과다 분비와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3. 식품공전 [별표4]와 ‘2023 식품의 농약 잔류허용기준(2023.10.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행)’ 자료를 활용하여 유기염소계 살충제인 DDT의 ADI (mg/kg b.w./day), 곡류, 당근, 포유류고기, 알에서의 잔류허용기준을 조사하시오 (10점. 단위 표기. 식품공전 검색 결과물 화면 전체(날짜, 시각 포함)를 캡처하여 사진으로 첨부).
구분 | 잔류허용기준 | 단위 |
DDT의 ADI | 0.01 | mg/kg b.w./day |
곡류 | 0.01(E) | mg/kg |
당근 | 0.01(E) | mg/kg |
포유류고기 | 5.0(f) | mg/kg |
알 | 0.1 | mg/kg |
(1)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분야 공전 온라인 서비스”
https://various.foodsafetykorea.go.kr/fsd/#/ext/Document/
(2) 식품의약품안전처
법령자료 > 자료실 > 안내서/지침
4. 가정에서 잔류농약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기술하시오 (5점).
농산물을 구매 후 껍질벗기기, 씻기, 삶기, 데치기나 단순히 조리전 물에 담가두기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농약은 제거, 분해된다. 과일의 경우에는 껍질 벗기기에 의해서도 바나나는 100%, 키위 98%, 사과 97%, 복숭아 94%의 잔류농을 제거할 수 있다.
따라서 농산물은 조리과정에서 깨끗한 물과 조리도구를 이용하고, 흐르는 물에 씻거나 뜨거운 물에 데치거나 삶아서 농산물 표면의 잔류농약을 쉽게 제거한다.
(참고문헌)
(1) 농림축산부 PLS 홈페이지, https://www.mafra.go.kr/PLS
(2)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 https://www.nongsaro.go.kr/portal/ps/psz/psza/contentMain.ps?menuId=PS04219
https://various.foodsafetykorea.go.kr/fsd/#/ext/Document/FC
(3)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분야 공전 온라인 서비스
https://www.foodsafetykorea.go
(4) 김승민·오세욱·이선영. 식품위생학.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21.
(5) 식품의약품안전체, 안내서/지침, “2023 식품의 농약 잔류허용 기준”
중간과제물 [세계의종교]
교과목명 | 세계의종교 |
학 과 | 생활과학부(식품영양학전공) |
담당교수 | |
학 번 | 202333-360034 |
성 명 | 황상규 |
소속대학 | 서울지역대학(남부학습센터) |
연락처 | |
과제유형 | 중간과제/공통 |
과제명 | 교재와 강의 5, 6, 7장을 공부하고 이 중 두 장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핵심내 용을 A4용지 각각 1페이지, 총 2페이지에 정리합니다. (30점) |
지시사항 | - 별도의 유형 구분이 없는 공통과제입니다. - 한글, 또는 워드, PDF 중 하나로 작성합니다. 이외의 형식은 받지 않습니다. - 분량은 철저히 준수합니다. 한글 기준으로 글자크기 11포인트, 쪽당 33-35줄 전후를 기준으로 합니다. 3줄이 모자라거나 넘치는 경우까지는 허용하되, 그 외에는 감점이 있습니다. - 개인적인 견해는 표현하지 말고, 교재와 강의의 핵심사항만을 요약하여 서술하되, 교재나 워크북 의 문장, 강의 내용을 그대로 옮기면 안 됩니다. 자신이 이해하고 소화한 바대로 서술합니다. 표 절은 곧 과락입니다. - 개조식 문체(~임, ~함)는 허용하지 않습니다. 완결된 문장으로 서술합니다. - 챗GPT 등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는 경우 점수를 부여하지 않습니다. - 학과, 학번, 성명, 과제명 등 기본 사항을 반드시 첫머리에 기재하되, 이는 분량에 포함되지 않습 니다. |
참고문헌 | 세계의종교 현행 교재 (2014) |
5. 그리스도교의 세계관과 역사
그리스도교를 한국에서는 기독교라고 부르는데, 이 기독이라는 단어는 그리스어의 “크리스토스”라는 말에서 한자어의 기리사독으로 옮기면서 사용하고 한국에서는 신교인 개신교를 지칭하고, 구교는 카톨릭은 천주교로 표시한다. 이는 올바른 명칭이라 볼 수 없다. 그리스도교라는 상위 개념의 이름 아래에서 천주교, 개신교, 정교회 등의 분파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교는 약 2000년전에 팔레스타인 지방에서 자란 예수라는 사람을 중심으로 성립하고 발전해온 종교이다. 하지만, 예수에 대한 역사적 정보가 거의 없기 때문에 예수의 행적에 대해서는 신약성서에 나오는 4대 복음서 마테오, 누가, 마르코, 요한 복음서를 참조할 수 밖에 없다. 이 복음서들은 예수의 제자들이 예수의 행적을 기술한 것이고 공통적으로는 사람을 치료하고 여러 기적을 일으키는 내용과 나중에는 십자가형을 받고 사망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그리스도교는 로마 제국 당시 초기에는 그리스도교에 대해 심한 박해를 하다가 AD 313년 콘스탄티누스 1세가 밀라노 칙령 선언하고 반포를 함으로써 그리스도교는 공식적으로 인정이 되어 그리스도교를 믿고 전파하는 것을 처벌받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325년 니케아 공의회라는 것이 열렸는데 예수가 신이냐 인간이냐는 예수의 정체성에 대해 주교와 신학자들간의 싸움이 벌어졌다. 1054년에는 로마 카톨릭과 정교회가 서로 분리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로마 카톨릭은 교황의 권위와 지위를 절대적으로 인정하였으나 정교회는 그렇지 않았다. 또 정교회는 로마 카톨릭과 달리 성직자의 독신생활을 일괄적으로 적용하지 않고 우상 숭배로 여기어 조각상을 거부한다. 1517년 독일의 마르틴 루터는 로마 카톨릭 교회에서 판매하는 면죄부 발행을 거부하고 95개조로 이루어진 반박문을 발표하며 이때부터 종교 개혁이 시작된다. 즉 신교인 개신교가 생겨나게 된다. 루터는 믿음, 은총, 성서 이 세가지만 있으면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였고 라틴어로만 쓰여 졌던 성서를 독일어로 번역도 하였다. 이후 많은 종교개혁자들에 의해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성공회 등의 다양한 교파들이 출현하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18세기 말부터 서학이나 천주학을 연구하면서 카톨릭이 자생하게 되었고, 19세기 말에는 개신교가 선교사들의 전파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었다.
그리스도교는 종파와 교단으로 여러가지 분열이 발생했지만, 그리스도교의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첫째는, 하느님이라는 한 분에게 유일신 예배를 한다. 두번째는 예수를 그리스도로 인정하고 절대적인 신앙의 대상으로 고백한다. 예수를 하느님께서 약속했던 메시아이고 하느님의 유일한 아들이라고 받아들인다. 세번째, 신자들이 있는 곳에 신이 직접 함께하고 동행한다는 믿음이다. 히브리어로 “임마누엘”은 “신이 우리와 함께”라는 뜻이며 이것은 예수의 또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네번째, 신자들은 시공간을 초월해서 신의 백성을 이룬다는 믿음을 공유한다. 다섯번째, 모든 그리스도교는 성경을 경전을 하고 빵과 포도주, 물을 상징적인 사용하는 의례가 있다. 성경에는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이 있고, 빵은 예수의 살을, 포도주는 예수의 피를 상징한다.
6. 이슬람교의 세계관과 역사
이슬람이라는 이름에는 복종, 평화라는 뜻이 담겨져 있는데 유일신에게 복종하는 삶을 참된 평화라고 보는 종교가 바로 이슬람이며, 이슬람을 믿는 사람을 남자를 무슬림, 여자를 무슬리마라고 하며 그 뜻은 복종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신장 위구르지역을 한자로 회흘이라고 하며 이 지역의 사람들이 많이 믿는 종교인 이슬람을 한자로 회교라고 불린다. 또 이슬람을 마호메트교 등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이슬람의 창시자인 무하마드를 모하메트교라 부르는 것은 잘못된 표현대신 이슬람이라고 불러야 맞다.
예언자 무함마드는 약 570년경 지금의 메카라는 곳에서 태어나 약 60년을 살았고 정식 이름은 “아부알콰심 무함마드 이븐 압달무탈리 이븐 하심”이다. 아버지 없이 태어나고 어머니도 일찍 여의어 할아버지와 삼촌 밑에서 자라다가 15세 연상인 여류 사업가인 하디자(또는 카디자)의 회사에 취직 후 그녀와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 무함마드는 종교적인 심성 자체가 강하여 명상하며 수련을 하다가 신의 계시를 듣게 되고, 자신이 들은 내용을 신은 한 분 밖에 없으며 그 유일신 앞에서는 모두가 다 평등하다. 또 최후에는 신의 심판이라는 것이 있기에 인간은 마음대로 살아서는 안되고 윤리적으로 신의 계시에 어울리는 선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내용의 가르침을 포교하였다.
무함마드는 메디나라는 곳으로 이주하며 다시 종교활동을 펼치게 되며 이슬람이 탄생하게 된다. 이것을 “헤지라”라고 부르며 이 시기를 이슬람력의 기원년으로 잡고 있다. 메디나에서 혈연을 이어진 공동체가 아닌 이슬람 신앙으로 뭉친 “움마”라고 부르는 공동체를 건설하며 표교에 성공하며 전투를 치르며 메카도 함락하였고 아라비아 반도 및 시리아, 이라크 지역까지 통치하게 되지만, 632년 사망하게 된다. 무함마드는 종교 지도자일뿐 아니나 뛰어나 상인이고 장군이고 왕이었다.
이슬람교도 유일신으로 알라는 믿는데, 알라는 “신”을 뜻하는 보통명사이다. 경전으로는 “꾸란”이 있는데, 꾸란은 신의 계시 그 자체로 신의 메시지를 무함마드가 기록한 책으로 그 권위는 절대적이다. 사제도 교단 조직도 없으며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는 단지 집회 장소이다. 꾸란외에 무함마드의 행적을 기록한 하디스, 이슬람 율법 학자들이 집대성한 책인 샤리아라는 책을 있다.
신앙 생활에 지침으로 다섯 가지가 있는데, 알라는 유일신으로 신앙하는 것, 천사에 대한 믿음으로 천사들은 무함마드르 보좌하는 것, 예언자에 대한 믿음으로 수 많은 예언자들중에서 무함마드를 신의 최종적인 예언자로 믿는것, 절대적인 꾸란에 대한 믿음, 그리고 최후심판에 대한 믿음을 갖는데, 모든 사람은 자기가 살아온 삶에 대해 심판을 받고 천국이나 지옥으로 가게 된다는 믿음이다.
또 이슬람에서는 신앙에 대한 다섯가지 행동을 의무로 규정하고 있는데, “샤하다”라고 신앙고백, “살라트”라는 매일 다섯번 알라를 위해 기도하는 것, “사움”이라고 하는 라마단 기간동안에 금식/단식을 하는 것, “자카드”라는 자선, “하즈”라고 불리는 메카에 “카바”라고 불리우는 거대한 검은 돌을 일곱번을 돌도록 하는 성지순례를 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참고문헌)
세계의종교, 안신,류성민, 출판문화원, 2014년
중간과제물 [생명공학과인간의미래]
교과목명 | 생명공학과 인간의 미래 |
학 과 | 생활과학부(식품영양학전공) |
담당교수 | |
학 번 | 202333-360034 |
성 명 | 황상규 |
소속대학 | 서울지역대학(남부학습센터) |
연락처 | |
과제유형 | 중간과제/공통 |
과제명 | 다음 두 문제 중 한 문제를 골라서 6000자(여백 포함, 본문만) 내외로 과제를 작성하시오. 1. 한국, 일본, 타이완의 합계출산율 변화에 기대수명의 증가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에 대해 생각 해보시오. 2. 아래 책을 읽고 서평을 쓰시오 마크 짐머 (전방욱 역) 생명공학의 최전선 유전자 편집과 GMO 논쟁에서 디자이너 베이비와 유전 질환 치료까지 |
지시사항 | - 아래한글 또는 MS word 형식으로 제출해주세요. - 답안 작성 시 과제명을 제외하고 문항번호와 답안만 작성해주세요. - 모든 참고자료의 이용 시 반드시 출처를 밝혀야 합니다. - 교재를 인용하는 경우에도 출처는 반드시 밝혀야 합니다. - 학생 간 상호 표절을 포함하여 상업 자료나 타인의 글을 무단 도용할 경우 표절로 간주합 니다. - 개조식 표기는 허용하지 않습니다. - 교수 메일로 제출하는 경우 0점 처리됩니다. |
참고문헌 |
1. 노화는 모든 생명체가 탄생 이후에 시간의 경과에 따라 면역체계, 근육, 신경 등 모든 생명을 유지하는 기능의 저하가 이루어지는 현상이라 말할 수 있다. 노화가 이루어 지면서, 암이나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등의 질환이 발생하게 되는 모든 생명체가 피할 수 없는 과정이다. 그러나 인간은 과학기술의 발달과 발전으로 인해 노화의 과정이 지연되도록 노력하면서 인간의 기대수명은 점점 더 길어져 가고 있다.
합계출산율(TFR, Total Fertilty Rate)이란 한 여자가 가임기간(15~49세)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낸 지표로써 연령별 출산율의 총합을 의미한다. 대한민국 통계청의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1970년 4.53이었던 합계출산율이 1976년 3.00이 되었고, 1984년에는 1.74로 2.0이하로 떨어졌으며, 2018년 0.98로 1.0이하로 떨어진 이후 계속적인 하락을 보이면서 2023년에는 0.72가 되었다. 이는 한 여자가 평생동안 평균적으로 1명이하의 자녀를 둔다는 의미로 가파르게 하락하는 합계출산율은 인구감소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같은 기간 한국이 0.72로 떨어진 것처럼 일본은 1.26, 타이완은 0.87으로 동복 아시아의 3개국은 세계적으로 최저의 수준의 합계출산율을 매년 최저 갱신해 가고 있다.
급격한 산업화의 과학기술의 발달, 의료산업의 접근이 가까워지고, 개인주의 성향의 널리 퍼지게 되면서, 전통적으로 가정과 가문을 중요시했던 동복 아시아 사회에서는 개인의 행복과 삶의 풍요로움을 보다 더 중요시하게 여기게 되면서, 출산으로부터 이어지는 개인보다 가정을 중요시하게 되는 삶 속으로 개인의 삶을 속박하고 싶어하지 않는 의식이 널리 퍼지게 되었고, 이러한 이유는 합계출산율 하락의 가장 큰 직접적인 이유임에 틀림없다.
이는 출산의 과정을 직접적으로 겪게 되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여성은 임신기간과 영아의 육아기 기간동안 가정을 벗어난 사회생활에 있어서 많은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전통적인 대가족 사회에서는 임신중인 여성을 보살피거나 영아의 육아에 있어서 공동 분담할 수 있는 가족이 있었지만, 현대의 핵가족화 사회에서는 임신한 여성과 영아에 대한 공동 보살핌은 오롯이 1~2명의 가족이 소위 독박 분담을 해야만 한다. 이는 단순한 기대수명의 증가가 아닌 건강하고 행복한 개인의 삶이 중요시 여겨지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는, 출산과 육아는 자신의 삶의 시간을 가족에게 헌납해야 한다는 판단으로 이어지게 되고 결과적으로 결혼 및 출산을 포기하고 거부하는 사회적 현상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한국과 일본, 대만으로 대표되는 동북아시아에서 그 중에서 한국의 어느 한 사람인 나는,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이 4.53이었던 1970년도에 태어났다. 어릴 적 기억은 나지 않지만, 부모님이 일을 나가셨을 때 친누나가 나의 식사와 대소변 처리를 해주었다고 부모님으로부터 이야기를 들었다. 나는 올해 만54세 중년의 나이를 넘어서 옛날 조선시대로 따지면 할아버지라 불리였어야 하는 나이임에도 불구하는 나는 독신의 삶을 살고 있다. 그리고 나는 아직도 은퇴의 꿈보다는 열정적이며 즐겁게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것에 만족하면서, 내가 쉬고 싶을 때 쉬고, 내가 일하고 싶을 때 일하고, 내가 여행하고 싶을 때 여행을 하는 나 개인의 삶을 가장 최우선으로 하는 삶을 살고 있다. 결혼생활을 해본적이 없지만 나는 나의 현재의 모습에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다. 아프면 병원에 가고 가족 없이도 혼자 벌어 혼자 모아둔 돈으로 간병인을 둘 수도 있다. 가족이든 누구에게든 부담스러워 하지 않아도 된다.
과학기술과 의료기술의 발달로 나는 조부모님들과 부모님보다 훨씬 더 늘어나 기대수명을 누리게 될 것이 분명하다. 조부모님들은 변변한 의료혜택도 받지 못하고 돌아가셨고,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손자였던 내가 잠깐 보살폈어야 했던 어릴적 기억이 조금 남아있다. 어머니는 어느 정도 적절한 의료혜택을 받고 계시지만, 나는 내가 어머니의 나이가 될 때 즈음이면 지금보다도 더욱 발달된 의료기술 발달의 혜택을 충분하고도 넉넉하게 받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는 어쩔 수 없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기대수명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건강하지 않은 삶이 아닌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정신을 가지고 늘어난 기대수명만큼 다양하고 풍족하게 누리게 될 것이 거의 틀림없다. 그러하니 나는 나이가 더 들게 되더라도 결혼에 대한 목표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혹시 결혼을 하게 될 수 있을지라도 배우자와의 사이에서 자녀의 두겠다는 생각은 더더욱 가지고 있지 않다.
동북 아시아의 한 중년 남자의 생각과 삶의 모습이라고 단언하기에는 내 주변의 지인들과 수 없이 쏟아지는 매스컴으로부터의 통계자료와 분석 뉴스들에 비추어 볼 때, 한국과 일본, 대만의 일반인들의 생각과 추구하는 삶이 나의 현재의 삶의 방향과 목표와 크게 다르지 않다.
결과적으로 과학기술과 의료기술의 발달은 개인주의 성향의 증가와 함께 결혼으로 인한 개인의 삶의 속박을 거부하게 되는 사회 풍토속에 결혼을 거부하고 출산을 거부하게 됨으로써, 가족보다는 자신만의 건강한 삶과 행복을 우선하게 되고, 이러한 복합적인 이유로 급격하게 늘어난 기대수명은 합계출산율의 감소로 나타나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분명한 것은 건강한 기대수명의 증가는 개개인의 삶을 더욱 풍족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게 되고, 결혼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가족이라는 굴레와 출산과 육아에 개인의 삶을 속박하고 싶지 않다는 개인주의 성향의 팽배속에 한국과 일본, 대만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합계출산율을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참고문헌)
1. 생명공학과인간의미래, 이필렬,송기원,백영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14
2. 합계출산율,
https://www.index.go.kr/unity/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428
3. “인구동향조사”, 통계청, 각 연도,
https://www.index.go.kr/unify/idx-info.do?pop=1&idxCd=5061
4. “한국만 그런게 아니네... 합계출산물1미만”, 동아일보, 2024/06/05일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40605/125291268/1,
4. “대만 합계출산율”, 구글, goog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