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과제물 [동서양문학고전산책]
교과목명 | 동서양문학고전산책 |
학 과 | 생활과학부(식품영양학전공) |
담당교수 | 이준석 |
학 번 | 202333-360034 |
성 명 | 황상규 |
소속대학 | 서울지역대학(남부학습센터) |
연락처 | |
과제유형 | 중간과제/공통 |
과제명 | 교재와 강의 1-7장을 공부한 후, 이중 자유롭게 두 작품을 골라 정독합니다. 각각의 작품에 대해 줄거리요약(A4지, 0.5쪽)과 본인의 감상과 해석(A4지 0.5쪽)으로 과제물을 작성합니다. (분량 A4지 총 2쪽, 점수 30점) |
지시사항 | - 별도의 유형 구분이 없는 공통과제입니다. - 한글, 또는 워드, PDF 중 하나로 작성합니다. 이외의 형식은 받지 않습니다. - 분량 상한선을 철저히 준수합니다. 글자크기 11포인트, 쪽당 35줄 전후를 기준으로 합니다. - “본인의 감상과 해석”은 자신이 이해하고 소화한 바대로 작성합니다. 외부 자료의 도움을 받지 않습니다. - “줄거리 요약”은 핵심적인 내용만을 서술합니다. 줄거리 요약과 본인의 감상/해석은 서로 다른 부분이므로 구분을 명확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 재조식 문체(~임, ~함)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완성된 올바른 문장으로 서술합니다. - 챗GPT 등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거나 표절할 경우 점수를 부여하지 않습니다. - 학과, 학번, 성명, 과제명 등 기본 사항을 반드시 첫머리에 기재하되, 이는 분량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
1. 돈키호테
(1) 줄거리
돈키호테는 라만차라는 지역에 살고 있는 시골 신사인데, 그는 기사도에 관한 책을 읽는 것에 빠져 지내면서 그 책에 나온 기사들의 황당한 이야기들이 진실이라고 믿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나서서 세상의 잘못을 바로 잡아야하는 기사로써의 사명감으로 고향을 떠나게 된다, 그가 도착한 여관에서 여관주인을 성주로 생각한 돈키호테는 여관주인으로부터 기사작위 칭호를 받는다. 이후 길에서 상인들에게 얻어맞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다. 신부 페로와 이발사 니콜라스는 돈키호테가 기사에 대한 소설을 너무 많이 읽어서 과대망상에 빠진 것으로 생각하고 그 소설책들을 불태워버린다. 하지만, 돈키호테는 나중에 자신이 황제가 되면 영지를 주겠다며 산초라는 농부를 꼬셔서 하인으로 삼고 다시 모험을 떠나게 된다. 돈키혼테는 산초와 떠난 모험에서 상여 행차를 공격하기도 하고, 죄지은 사람들이 노예선으로 끌려가는 것을 풀어주기도 하였다. 그러던 중 여관에서 동맹단원들과의 큰 싸움이 일어나고 동맹단원이 돈키호테가 노예선의 노예를 풀어준 것에 대한 영장을 읽게 되어 돈키호테는 체포되어야하는 산세가 된다. 하지만 신부 페로는 동맹단원들에게 돈키호테는 보이는 바와 같이 미친 사람이라며 말하고 돈키호테가 잠자는 사이에 마법인것처럼 연극을 꾸며 돈키호테를 우마차에 가두고 고향 마을로 데려간다. 고향마을로 가는 중에 만난 주교일행이 돈키호테의 호송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흥미있어 하며 주교는 돈키호테에게 기사담에 관한 소설을 너무 많이 읽어서 착각에 빠진 것이라고 말을 해도 돈키호테는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리고 한동안 비가오지 않던 마을을 지날 때 기우제 등을 지내며 고행하는 행렬이 귀부인을 납치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공격하다가 고행자 일행에게 맞고 쓰러진다. 시종 판사는 돈키호테를 깨우고 우마차에 마법에 걸린 우마차에 다시 타고 고향으로 돌아가 모험 계획을 다시 세우자고 돈키호테를 위로하고 고향으로 돌아오게 된다.
(2) 감상과 해석
돈키호테의 이야기는 어릴 적 필수 동화로, 정신병이 있는 늙은 기사가 늙은 말을 타고 풍차에 돌진하는 내용만이 그 이야기 에피소드 중에 유일하게 남아있다. 하지만, 거의 열 몇시간 분량의 돈키호테 소설을 읽고 들으며 돈키호테에 대한 수 십년 편견을 버릴 수 있었다. 돈키호테는 기사도에 관한 환상을 빼고는 매우 정직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며, 정의와 사회부조리를 바로 잡고자 하는 인간의 모든 시대 모든 집단에 꼭 필요한 사람인 것이다. 돈키호테 소설은 이 사회에 그러한 부조리와 무질서가 존재하고 있으며, 그러한 점을 고쳐나가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었고 그러한 내용으로 수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돈키호테가 기사도에 관한 책을 너무 많이 읽어서 그러한 과대망상이 걸린 것이기 때문에, 사실과 다른 책보다는 실제 세상에서 현실을 세상을 직시하여야 한다는 가르침을 주고 있다,
2. 로빈손 크루소
(1) 줄거리
나(로빈손 크루소)는 영국 요크에서 태어났고 아버지는 독일 출신으로 돈을 많이 벌어 여생을 편하게 보내고 있었다. 아버지는 내가 법률가가 되길 원헀지만 나는 선원이 되어 바다로 나가고 싶어했다. 항구에서 친구를 만나 런던까지 공짜로 배를 타게 되고 그 배가 침몰하게 되었지만 런던에서 어느 선장을 만나게 되어 배를 타고 아프리카에 다녀오게 되었다. 작은 돈으로 큰 돈을 벌게 되었고 또 다시 항해를 가게 되지만 해적선을 만나 노예생활을 2년동안 하다가 탈출하였다. 도중에 포르투갈 배를 만나서 브라질에 정착하여 4년동안 농장을 사고 담배재배로 큰 돈을 벌었다. 브라질 상인들로부터 아프리카에 가서 흑인노예를 데려오자는 제안을 받고 다시 배에 탔다가 폭풍으로 배가 망가져 서인도 제도로 향하다가 구명보트가 침몰하여 혼자만 무인도에 도착하게 되었다.다행히 배가 섬 가까이에 침몰해 있어서 배에서 식량과 무기 금화 등을 가져왔다. 다행히 이 섬에는 염소도 있고 거북이도 있고 포도도 멜론도 자라고 있었다. 어느 날 섬에 야만인들이 와서 해안가에서 사람을 잡아먹는 걸 보았다, 그러던 중 그러한 모습을 참지 못하고 포로로 잡혀 온 다른 야만인을 구해줬고 그 야만인은 로빈손 크루소와 함께 살며 충성을 다하는 하인이 되었고 프라이데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섬에서 탈출해서 프라이데이가 사는 섬으로 가려는 계획을 하려던 중 반역이 발생한 어느 영국배에서 선장을 비롯한 세 명이 섬에 버려지게 되는 것을 구해주고 선장과 함께 배를 다시 되찾게 해주어 로빈손크루소는 28년 2개월 19일간의 섬생활을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나중에 브라질에 남겨둔 농장으로부터 모아둔 수입 등으로 엄청난 부자가 된 로빈손크루소는 2명의 조카들을 보살피며, 나중에 자신이 28년동안 살았던 그 섬에 다시 한번 가보니, 영국배에서 반역을 일으킨 선원들과 프라이데이의 섬나라에서 온 에스파니아 사람들이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었고 그 섬에서 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소 돼지 가축과 삽 등을 보내주었다.
(2) 감상과 해석
어릴적 동화책에서 기억은 로빈손크루소가 무인도에서 오랫동안 살았다는 기억뿐이지만, 수 십년이 지나서, 은퇴의 나이에 다시 읽어보니, TV프로그램 “나는 자연이다”에서나 나올 법한 중년 남자의 로망의 삶을 대신 살아가주고 있었다. 로빈손 크루소의 무인도에서의 삶처럼 자유롭고 평화로운 삶을 꿈꾸고 있지만, 야만인들이 포로를 잡아다가 식인을 하는 내용을 읽을 때는 얼마나 무서울까라는 두려움으로 심장의 두근거림까지 느껴졌다. 로빈손 크루소는 배를 타고 세상의 많은 곳을 모험하고 싶다는 주된 목표로 세상을 향해 나아갔기에 아프리카에서의 무역을 통한 수입과 브라질에서의 농장을 통한 부의 축적은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성과물인 것이다. 물론 그러한 기회를 준 사람들과 부를 지켜준 주위의 좋은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함께 말해주고 있으며 그런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도 하고 있다. 결국 인생이랑 거대한 바다에서의 항해와 같고 목표를 잃지않고 나아갈 때, 인생의 성공도 자연스레 찾아올 것이다.
3. 출처
(1) https://www.youtube.com/watch?v=Q_hsJCiXQ5I
책 읽어주는 배우 이태란, 세르반테스 – 돈키호테(1)~(14)
(2) https://www.youtube.com/watch?v=DPnmTsVxd3c&t=17001s
여배우의 책방 One woman's play, 자면서 듣는 세계명작소설 / 로빈슨 크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