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물감기에..
목감기에..
재치기까지..
두루마리 화장지 한통을 다 썼는데도..
또.. 음성..
이젠 오실 때도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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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체력이 저질이라 못하고,
여행은
휴가가 없어서 못하고,
연애는
뚱뚱하고 못생겨서 못하고,
이 모든건
기본적으로 돈까지 없어서 못하지만,
공부는
체력도 휴가도 못생겨도
돈까지 없어도 할 수 있더라.
살아보니..
운동이나 여행이나 연애보다
인생의 시간을 허송하기에는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이천이십이년십이월십일토요일저녁에오늘도매트와일치되어하루종일뒹굴다가어느새주말해도저물고올해의해도저물어가는데죽을때후회하지않는인생이었음이확실할것같은고등학교친구의세계방방곡곡유랑사진을보니나는죽을때내인생은후회듬뿍한삶이었다라고생각하게될것이라는믿음이자란다.쑥쑥.
나는..
오후에 오전 일을 후회하고
오늘은 어제 일을 후회하고
올해 끝달에 와서야
올 한해의 많은 일들을 후회중..
나의..
이번 생은..
나가리데스..
절벽 가까이로 부르셔서
(Come To The Edge)
- Robert Schuller(로버트 슐러)
절벽 가까이로
나를 부르셔서 다가갔습니다.
절벽 끝에
더 가까이 오라고 하셔서
더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그랬더니 절벽에
겨우 발을 붙이고 서 있는 나를
절벽 아래로
밀어버리시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그 절벽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그때서야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내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을...
내가 아는 어느,
(내 인생에서 손꼽힐만큼)
싸가지없는 놈을 보니,
부모로부터 받는것은
"돈"뿐만이 아닌것 같다.
부모로부터 받은
"돈의 힘"은
출발선이 다른 "있는 놈"과 달리
열심히 살아봤자 "없는 놈"은
결코 안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세상은..
신은..
돈 앞에서..
평등하..지 않다.
오늘은
2022년 12월 1일.
올해의 마지막 달의 첫날.
인생의 마지막 달의 첫날인것처럼
참 좋은 뜻 깊은 날 보내소서~
<황진(黃眞)이 작품의 이해와 해석>
1. 서론
우리 한반도에서 거주했던 사람들이 수 천년 동안 즐겨왔던 수많은 유형의 문학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시조”를 우리 고전문학의 여러 갈래 중에 가장 좋아한다. 시조는 대체적으로 초장, 중장, 종장 3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3.4.3.4로 시작되는 운율을 가진 4음보 율격이 있어서, 리듬감에 저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되고, 짧지만 때로는 명쾌하고 때로는 작가의 의도를 도저히 파악해낼 수 없는 숨김의 미학을 느낄 수 있어서, 나 뿐만 아니라 한반도에서 살아왔고 살아오고 있는 사람들은 한반도의 고전문학 중에서 시조를 가장 좋아할 거라 생각된다.
시조를 그저 짧은 시 구절 같은 리듬감을 가지고 있는, 어떠한 상황, 예를 들면, 국가나 가족이나 친구나 연인 사이에 있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가장 적절한 단문의 시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시조를 노랫가락에 맞춰 불렀다는 걸 알고 나서야, 시조는 지은이의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고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유행가 가사처럼 널리 불리워 졌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한 이유로 시조를 읊어보며 작가가 시조를 처음 지어 부를 때의 심정은 어떠하였을지 가장 잘 공감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나는 시조를 감상하고 나름대로의 해석방법을 일반적인 보통의 여성의 생각과 기생이라는 직업을 가진 작가의 느낌은 어떠했을지에 중점을 두고 황진이의 작품을 되새겨보려고 한다.
1. 본론
감상과 분석의 대상으로는 교재에 수록되어 있는 황진(黃眞)이 작품 세 편을 선택하였다.
(1)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 감을 자랑 마라 일도 창해하면 도라오기 어려오니 명월이 만공산하니 수여 간들 엇더리 (2) 동짓달 기나긴 밤을 한 허리를 버혀내여 춘풍 니불 아레 서리서리 너헛다가 어론 님 오신 날 밤이여든 구뷔구뷔 펴리라 (3) 내 언제 무신하여 님을 언제 소겻관대 월침 삼경에 온 뜻이 전혀 없내 추풍에 지난 닙 소릐야 낸들 어이 하리오 |
첫번째 작품의 현대언어로 풀어 쓰면 아래와 같다.
청산에 흐르는 푸른 시냇물아 쉽게 흘러가는 것을 자랑 마라 한번 넓은 바다에 이르면 다시 돌아오기 어려우니, 밝은 달이 빈 산에 가득 차 있으니 쉬어 가면 어떻겠는가 |
황진이는 “기생”이라는 직업을 가졌다는 사실은 분명한 사실인 듯 하니, 기생이라는 직업을 가진 장사꾼 요즘 말로 “술집 마담”이었을 테고, 술집 마담으로써의 황진이는 이 작품을 통해 무엇을 말하려고 했을까?
벽계수는 글자 그대로 “푸른 시냇물”로 해석하고 어느 지엄하신 왕족이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하지만, 장사꾼인 술집 마담의 입장에서는 사회에서, 세상에서 돈 좀 있고 권력 좀 있는 잘 나가는 사람을 지칭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권력을 가진 자 앞에서 감히 세상을 흉을 볼 수 없으니, 청산리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세상을 아름다운 산과 계곡으로 비유하며 그 계곡을 거침없이 쉽게 쉽게 인생이 잘 풀리고 있어서 큰 뜻을 이루려 한다며 자랑질을 하고 있는 즉, 듣는 사람인 청자, 즉, 손님의 마음을 약간 비꼬고 있는 듯하다. 왜냐하면, 중장에서 큰 바다에 나가서 큰 일을 하고 다시 돌아오겠다고 다짐하고는 다시 찾아오지 않은 손님들이 많았으니, 차라리 지금 거나하게 놀다가라며 손님을 붙잡는 속마음을 감추고 마치 님께서 큰 일을 하러 멀리 갔다가 돌아오지 못할까봐 걱정하는 듯한 이중적 의미를 표현하고 있다. 결국에는 종장에서는 속마음을 감추지 않고, 밝은 달이 조용한 술집을 환하게 비추고 있으니 놀다가라는 즉 매상을 올려달라고 부드럽게 간곡하고 있다.
손님들 입장에서도 황진이의 시조를 들으면서 당연히 그 기생의 장사치의 마음을 분명하게 깨닫고 있읕 테지만 너무도 부드럽게 아닌 듯하면서도 그런 듯하게 애걸하는 듯한 시조의 어조에서 이제 떠나려는 마음을 잠시 접어두게 되었을 것이다.
요즘 세태로 상황을 설명해보면, 돈 좀 있는 손님이 술을 마시고 내일 중요한 회의가 있어서 그만 일어서려고 하니, 오늘 아니면 또 언제 오겠느냐며 연신 오빠를 불러가며 더 마시고 가라는 술집마담과 손님과의 밀당의 상황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다.
두번째 작품의 현대언어로 풀어 쓰면 아래와 같다.
동짓달 긴긴 밤의 한가운데를 베어 내어 봄바람처럼 따뜻한 이불 아래에 서리서리 넣어 두었다가, 정든 임이 오신 밤이면 굽이굽이 펼쳐 내어 그 밤이 더디 새게 이으리라. |
첫번째 작품에 이어 두번째 작품도 기생이라는 직업을 가진 여인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을 그린 그 마음이라는 의중을 표현한 듯하다. 동짓달은 밤이 긴 달인데 그 밤의 한가운데라면 자정을 의미할 것이다. 그 자정의 시간에 자신의 옷고름 줄로 해석할 수도 있는 서리 서리을 이불 속에 넣었다는 것은 자신의 몸이 이불 속에 있다는 의미이고 정든 임인 단골 손님이 오시면 그 긴 밤에 이불 속에서 풀었던 옷고름을 천천히 잠그겠다는 오래오래 함께 이불 속에 있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느 문학 작품이든 지은이가 있으면 이 작품을 들어주고 읽어줄 대상, 관객, 독자가 있기 마련이다. 황진이가 이 시조를 지었다는 것은 개성이 유명한 학자 서경덕을 유혹하려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어찌 되었건 황진이는 기생이라는 직업을 가진 여성으로 서슴없이 정든 임이라는 단골 손님일 수도 있고 손님으로서 인연을 맺은 어느 특별한 손님일 수도 있는 남자에게 몸을 주겠다는 의사 전달은 확실히 전하고 있다.
어느 남자가 인물과 기교가 출중하다는 여인이 비록 기생일지라도 자신을 그리워하고 있다는데 또 몸을 내어주겠다는데 싫어할 남자가 어디 있겠는가? 그렇게까지 대놓고 유혹하고 있는 손님은 분명 대단한 손님임은 확실한 듯하다. 소문처럼 개성의 명기였다는 황진이를 거들떠도 보지 않았다는 게 사실이었거나 노랫가락에 얹혀 부른 시조를 기교로 사용하며 또 다른 손님들 앞에서 자리에 없는 손님을 유혹해보라는 손님들의 부탁에 응하고 있는 상황일 수도 있다.
세번째 작품의 현대언어로 풀어 쓰면 아래와 같다.
내 언제 믿음 없어 임을 언제 속였기에 달 기우는 삼경에도 오시는 소리 전혀 없네. 추풍에 지는 잎소리야 낸들 어찌하리오 |
첫번째 시조는 일찍 집으로 되돌아 가려는 술 손님을 더 잡아두고자 하는 뜻이 담겼다고 할 수 있겠고, 두번째 시조는 이미 정을 많이 쌓은 손님과 동침의 마음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시조라면, 세번째 시조는 어느 순간부터 찾아오지 않는 손님을 기다리며 자신이 혹여 실수라도 해도 그런 것은 아닐까라는 아쉬움을 달래고 있는 마음이 느껴진다.
또 첫번째 두번째 시조까지는 술집 기생과 단순한 손님과의 관계였다면 이에 비해 세번째 시는 그러한 단순한 관계를 조금 벗어난 자신의 실수는 없었는지 염려하는 그래서 단골 손님이 뜸한지 왜 오지 않는지를 이 생각 저 생각에 빠져서 손님을 넘어선 손님을 대하는 감정이 느껴진다.
2. 결론
황진이의 시조들은 일반적인 부부의 연을 맺고 있는 사이라면 연정시로 서정시로 분류하고 감상할 수 있겠지만, 이미 황진이는 어떤 역사적 사료들로든 개성의 유명한 기생임은 분명하며 서경덕을 유혹하려 했다는 것도 어느 정도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기에, 현대사회에 맞게 해석한다면, 꽤 괜찮은 시조를 지어 부를 줄 아는 꽤 괜찮은 능력을 갖춘 어느 유명한 기생의 단골 손님까지는 아니지만 꽤 괜찮은 어느 유명한 손님을 자신의 능력으로 유혹해보려는 서정시 갈래의 시조들임은 정설의 해석대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황진이의 이 세편의 시조들은 술집 손님을 향한 서정시이다. 서정시는 인간이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연민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충신과 예절 등과 관련된 사람마다 다르거나 공감할 수 없는 시와는 다르다. 또 황진이의 시는 기생이라는 신분으로 손님을 유혹하지만 대놓고 유혹한다면 그 살가운 느낌을 느낄 수 없기에 은근히 감추는 아름다움이 존재한다.
다만 황진이의 시조들의 현대적 비평에 있어서 모든 비평과 해석과 분석이 어느 여인의 님을 향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는 해석에서 벗어나서, 어느 시조 짓기에 능한 어느 기생이 명망있고 권력도 있는 어느 술집 손님을 대하는 마음으로 펼쳐진 상황 그대로의 해석도 이루어졌으면 하고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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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1) 박종성.박영민, (2021), 고전의 이해와 감상, 서울 :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 재봉틀의 국어방. https://m.blog.naver.com/kwank99
(3)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서경덕
청첩장을 나눠주지 못한 이유.
연변에서는
10년된 친구는 친구도 아닙니다.
길다가 마주쳐도 아는척도 안합니다.
알고 지낸지
한 백년쯤 되야
안바쁘면 커피나 한잔 하자고
겉치례 인사라도 나눕니다.
연변에서는
전생을 포함해서
인연을 맺은지 천년 쯤은 되야
장가간다고 청첩장도 나눠줍니다.
그래서..
아직 "천년의 삶"을 채우지 못한
이번 생에서는
청첩장을 만들지 못할것 같습니다.
다음 생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요즘 내가 주로 만나는 사람들은..
36년전 집떠나 처음으로 기숙사에서
3년내내 함께 살았던 고등학교 친구들..
32년전 새내기때부터 졸업할때까지
함께 당구치고 술마시고 공부했던 대학 선배들..
28년전 소금내 쩌는 바닷가 연병장에서
함께 뒹굴었던 군대 동기들..
19년전 회사에서 얻어준 원룸에서 쪽잠을 자면서
함께 프로젝트를 했던 직장 후배들과 고객사 직원..
영하 30~40도 몽골에서
함께 지내며 알게된 인연들도 벌써 14년전 추억이니..
술과 친구는 오래될 수록 좋다는걸..
나이 먹고 알아갑니다.
1. 보기의 표기형을 한글 맞춤법 총칙 1장 1항으로 설명하시오.
[보기] ‘볶고/볶으면/떡볶이’
‘웃고/웃음/우습다’
‘덥고/더우면’
(1) 볶고/볶으면/떡볶이
모두 “볶다”의 표준어에서 파생된 단어이며, “볶고”는 “볶다”의 어간 “볶”과 어미 “-고”가 붙었으며, [보꼬]로 발음하고, “볶으면”은 어간 “볶”과 어미 “-으면”가 붙었으며 [보끄면]으로 발음하며, “떡볶이”는 명사 “떡”과 동사 “볶다”의 어간 “볶”과 행동이 아닌 음식이나 물건을 뜻하는 접미사 ”-이”가 붙은 단어로 [떡뽀끼]로 발음한다 |
(2) 웃고/웃음/우습다
“웃고”와 “웃음”은 “웃다”의 표준어에서 파생된 단어로 “웃고”는 “웃다”의 어간 “웃”과 어미 “-고”가 붙었으며, [욷꼬]로 발음하고, “웃음”은 “웃”과 동사의 명사형을 만드는 “-음”이 연결되었으며, [우슴]으로 발음하고, “우습다”는 그 단어 자체가 표준어이고 [우습따]로 발음한다. |
(3) 덥고/더우면
“덥고”와 “더우면”은 모두 “덥다”의 표준어에서 파생된 단어인데, “덥고”는 “덥다”의 어간 “덥”과 어미 “-고”가 붙었으며, [덥꼬]로 발음하고, “더우면”은 “덥다“의 ㅂ불규칙 용언으로 어간 “덥”의 “ㅂ”이 어미 “-으면”이 연결되면서 “ㅜ”으로 변형된 형태이며, [더우면]으로 발음한다 |
2. 보기의 표기형을 이용하여 사이시옷 표기 기준에 관해 설명하시오.
[보기] ‘윗방/위층/위쪽’
‘셋방/월세방/전세방/전셋집’
‘햇살, 해님’
‘최댓값/최대치’
(1) 윗방/위층/위쪽
“위”는 우리 고유어이고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는 단어이고, “방”의 첫소리 “ㅂ”은 된소리로 나는 경우이므로 사이시옷을 사용하지만, 표준어규정 제12항 다만1의 된소리나 거센소리 앞에서는 “위-“로 한다의 규정에 따라 “쪽”의 “ㅉ”의 된소리이고 “층”의 “ㅊ”이 거센소리이르로 “위쪽”, “위층”으로 표기한다. |
(2) 셋방/월세방/전세방/전셋집
사이시옷은 고유어가 포함되어 있는 단어에 앞말에 “ㅅ”을 추가하여 적지만, 두 음절로 된 6개의 한자어는 예외적으로 사이시옷을 적는다. 그 예외적 단어에 “셋방(貰房)”이 포함되어 있다. 월셋방 (月貰房)과 전세방(傳貰房)은 월세+방, 전세+방의 한자어로만 구성된 단어이므로 사이시옷을 포함되지 않는다. 하지만, “전셋집”은 한자어 “전세(傳貰)”와 “집”이라는 우리 고유어가 연결된 합성어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단어로 사이시옷이 포함한다. |
(3) 햇살, 해님
“햇살”은 고유 우리말 단어인 “해”와 “살”이 연결되어 만들어지 합성명사이므로 “햇살”로 표기한다. 하지만, “해님”의 발음을 [핸님]으로 하게 되면 “ㄴ”앞에서 “ㄴ”소리가 덧나기 때문에 사이시옷의 실현 조건(2나)에 따라 사이시옷이 들어가야 할 것으로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해님”는 명사와 명사가 결합해서 만들어진 합성명사가 아니다. “해님”의 “해”는 명사이지만 “-님”은 명사가 아니고 접미사이기 때문에 “해님”은 합성명사가 되지 못하고 “해님”이 되어야 야 한다. |
(4) 최댓값/최대치
“최대”는 한자어 명사이고 “값”은 고유 우리어인데, “최댓값”의 뒷말의 첫소리가 “ㄱ, ㄷ, ㅂ, ㅅ, ㅈ”이 된소리로 발음되는 경우에 해당된다. 즉 [최댇깝]으로 발음되어 최대 + 사이시옷 + 값으로 표기한다. 하지만, 최대치는 “최대” + “치” 모두 한자어로 사이시옷을 포함하여 표기하지 않는다. |
3. 보기의 표기형을 이용하여 띄어쓰기 기준에 관해 설명하시오.
[보기] ‘우리나라/우리 집’
‘있는 대로, 나는 나대로’
‘부모와 자식 간/부자간/이틀간’
(1) 우리나라/우리 집
단어의 경계가 분명하지 않다는 것은, 특히 단어와 구의 경계가 분명하지 않다는 문제와 관련성이 깊은데, “우리”+”나라/동네/학교/가족”의 구성의 경우에는 “우리나라”만 붙여 쓰고, 우리 동네, 우리 학교, 우리 가족은 모두 띄어쓰기를 한다. “우리나라”처럼 “우리말”과 “우리글”도 하나의 단어로 간주하여 붙여 쓴다. |
(2) 있는 대로, 나는 나대로
“대로”는 의존 명사로 쓰이는 경우와 조사로 쓰이는 경우에 따라서 띄어쓰기가 달라지는데, “있는 대로”에서는 앞에 “있는”이라는 관형어가 존재하여야만 하며 이때는 띄어쓰기를 하여 “있는 대로”라고 쓴다. 반면, “나는 나대로”에서 “대로”는 조사로 사용된 것으로 “대로”앞에는 관형어가 아닌 명사가 존재하고 명사를 보조하는 역할이며 앞말인 “나”와 붙여쓰기가 원칙이어서 “나대로”라고 쓴다. |
(3) 부모와 자식 간/부자간/이틀간
“간(間)”은 의존명사로 쓰이기도 하고 접미사로 쓰이기도 한다. 의존 명사로 쓰일 때에는 “한 대상에서 다른 대상까지의 사이” 또는 “관계”의 뜻을 가지고, 접미사로 쓰일 때에는 기간을 나타내는 일부의 명사 뒤에 붙어 “동안”의 뜻을 가진다. “부모와 자식 간”에서 “간은 “사이” 또는 “관계”를 나타내는 의존명사로 쓰였기 때문에 앞말과 띄어 쓴다. 이에 반해 “이틀간”은 “동안”의 뜻을 가진 접미사이므로 앞말에 붙여쓴다. 하지만, “부자간”은 부녀간, 모자간, 모녀간, 부부간, 형제간, 자매간, 친지간과 같이 명사와 의존명사 “간”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합성어로 하나의 단어이기 때문에 앞말에 붙여쓴다. |
기우제를 올리면
반드시 비가 내린다고 한다.
왜냐하면..
비가 내릴 때까지
기우제를 계속하기 때문이란다.
주식시장에 다시 발을 들여놓은 후로
단 한푼도 잃어본 적이 없다.
왜냐하면..
주가가 오를 때까지
팔지않고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기다리다.. 기다리다..
지치기도 하지만..
믿습니다.
반드시 그 때가 올거라고..^^
https://youtu.be/lqh6KvHsy54
눈물없이 볼 수 잆는 인생 드라마~
"나의 아저씨"
직장생활 열심히 하다보면
"나의 아가씨"를 만날 줄 알았었지.
ㅋㅋ.^^;
월요일은
원래 버겁다...
버거워-
버거우니-
버거워서-
기본형은 "버겁다".
"ㅂ"은 어디 갔을까?
"ㅂ불규칙" 용언이란다.
단순하게 간단하게 명료하게
살고싶은데..
세상은 참 복잡 미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