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올라오는 분들... 인천공항 리무진 버스 많이 타죠?

혹시, 서울역으로 KTX타고 오신분들은..

이런 버스 타고 오게 됩니다.

 

비행기 타는 여객터미널 바로 앞에서 내립니다.

걸어서 엘리베이터 타고 여객터미널 3층(탑승동, 출국장)으로 가면됩니다.

오른쪽에서 왼쪽방향으로 A카운터가 시작됩니다.

 

오늘 사전 답사차 방글라 환송하러 갔다가 집(경기도 광명)으로 돌아올때,

확인한 인천공항<-> 경기도 광명시 노선은 6014번.. 소요시간 1시간 30분됨..

 

리무진버스 기사분에게 문의 결과,

공항으로 갈때에는 대부분 아침시간(몽골 경우 10시 20분까지 접선)이므로 막힐 것이라고 하니,

좀 더 일찍 가야할 듯...^^

 

지방에서 인천공항 가는 버스를 탈때에도

공항터미널 앞에서 내립니다.

천안 <--> 인천공항 버스가 옆에서 서는거는 확인했습니다.

 

 

오늘.. 장윤이처럼..

공항이라는 곳을 처음 와본 사람이라면,

공항 리무진 버스도 처음 타봤겠죠..^^

 

공항 리무진 버스 앞칸의 모습.. 짐을 올려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세 관광버스처럼, 공항 리무진 버스 탈때,

버스 옆구리를 열어서 그곳에 짐을 실어도 됩니다.

 

 

공항 리무진 버스를 타게 되면,

공항터미널 1층 밖에서 내리게 됩니다.

3번 출구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면 "C"카운터가 나옵니다.

 

자가용 타고 오시는 분들은.. 3층으로 바로 올라가셔도 되는거 같습니다.

출국장은 "3층"입니다.

접선 장소 "C카운터"도 3층입니다.

 

"C카운터" 전경입니다.

C카운터를 바로보고, 오른쪽은 1~18까지, 왼쪽은 19~36번까지 화물 무게를 잽니다.

 

단복 입은 모습보면 멀리서 봐도 탁 알아볼거라 생각했지만...

날씨가 추워서 잠바를 걸쳐입서서,, 쉽게 알아보지 못한다는 사실..^^

"C" 카운터 오른쪽에 빈공간이 보입니다.

몽골단원들은 출국날짜, 모임시간에 여기에서 모입시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방글라 환송~

My Life/2010년 2010. 2. 20. 19:48
새벽에 4시간 자고,
인천공항 사전 답사 겸 방글라(이정아 & 최유미) 환송.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지난 새벽...
독거총각의 외로운 집에 습격해온 자들이 있었으니..

강한영, 이기정, 최장윤...

지난 밤에 "외간여자(?)"가 둘씩이나 독거총각집에서 숙박하고 간 사실을
울 엄니께서 안다면,
아마도...
크게 기뻐하실지도 모릅니다.^^

어쨋든..
정각 새벽 1시에 독거총각집에 들어와서 잠깐 눈을 붙이고,
새벽 5시에 눈비비고 일어나,
인천공항으로 떠나기전에 독거총각 방문 기념 촬영을 했습죠~~~~ㅋㅋ

※ 촬영은... 고릴라 삼각대가 했습니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짐싸기..

My Life/2010년 2010. 2. 19. 12:49

짐을 싸기시작했는데...
버릴짐.. 나둘짐.. 가져갈짐.. 창고에 넣어둘짐.. 엄마한테 보낼짐..

정리하기 시작해서 일단 판은 벌려놨는데,
어디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ㅠㅠ...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지난 설날...

리모콘 세우기는 불가능할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비웠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리모콘이 똑바로 섰습니다.

2010년은 불가능한 것들이 가능한 해가 될거 같습니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내가 지나온 길은 소중하다
그래서, 내가 지나온 그 작은 모퉁이 길 모두가 사랑스럽다.
과거를 기억하고 추억을 끄집어내어, 내가 지나온 길을 기록해본다.^^

(1) 거주
- 서울 성북구 (3년)
- 경기도 성남시(30년)
- 서울 강서구(5년)
- 경기도 광명시(2년,작성일 기준)

(2) 교육
- 정보통신교육원(프로젝트실무과정) : 6개월
-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내훈련센터(합숙 4주)
- 임채서요리학원(한식자격증반) : 14주(주말반)
- 마산예술회관(섹소폰반) : 7개월/주1회
- 갤러리아백화점 문화센터 : 마술반(3개월/주1회)
- 갤러리아백화점 문화센터 : 섹소폰반(3개월/주1회)
- 서울디지털직업전문학교 : 부동산경매실무 주말반 (11주/주1회)
- 서울디지털직업전문학교 : 부동산중개사 1차 (11주/주1회)
- 서울디지털직업전문학교 : 엑셀실무고급과정(주말반) (8주/주1회)
- 화성자동차운전 전문학원(2종 소형반) : 5주/주1회
- 가나안 농군학교(1000기) : 4일

(3) 알바
- 노가다(틈만나면..)
- 독서실 총무(10개월)
- 중국집 철가방(8개월)
- 공장(KDS) 야간경비(4개월)
- 순천향병원 방사선과 기사보조(3개월)
- 과외(3개월)
- 전기전자부품 도매(큰아버지 가게) 판매보조(2개월)
- 자동차범퍼 공장(코람프라스틱) 범퍼 생산직(2개월)
- 정전압기 생산 공장(1개월)
- 콘테이너 물품 하역(동국합섬) 보조
- 수박 수확 걷이
- 우엉 수확 걷이
- 닭곱창식당 써빙
- 국회의원 선거운동원
- 기계공구단지 기공식 행사 진행보조원
- 자동차 교통통행량 조사원
- 고속도로 휴게소 주차관리원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지금도 선택 잘했다고 생각해?" - 국내훈련센터 수료후 집에 돌아온 나에게.. 엄마 曰-
"몽골아가씨들 착하다더라. 2년후에 올때는 색시 한명 데려오너라." - 넷째 큰어머니 -

"작년에 나한테는 미국가지 말라더니..."
- 그 여름 그 여자 -
"몽골가도 계속 연락해. 화력발전, 송전탑 등으로 출장갈지도 몰라" - 고등학교 동기 -

"멀리 가더라도 이메일 프로토콜을 이용한 연락은 가능하겠지?"
- 예전 직장 상사 -
"잘한 결정맞지요? 축하해줘야하는거 맞지요?" - 예전 직장 동료 -

"항상 황수석님의 파란 만장한 인생을 드라마처럼 보고 있습니다.^^"
- 예전 직장 동료 - 
"돌아올때에는 혼자 오지 마! 세명이서 와! 뱃속에 담아오는거 인정~!" - 군대 선배 - 

"혹시 사고 치고 도망가는건 아니지?" - 학교 선배 - 
"집 떠나면 개고생이라는데..암튼 고생 많겠구만요."
- 학교 후배 -
"드디어 가는군요. 가서 좋은 일 많이 하고 오세요" - 학교 후배 - 

그 밖에도... 많은 사람들의 답변은...

"헉!!!"
 
  <---- 뭥미???
"용기있는 선택을 하셨네요" 
"먼저 자리잡고 계세요. 나도 따라 갈께요"
"부럽습니다.."
"건강히 다녀오길 바랍니다."
"좋은 인연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해외봉사단원으로 몽골에 간다고 하니,
다양한 반응들을 접합니다....

이제는,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들려주는 용기와 격려때문에
부끄러워서 인사도 못하겠습니다.

잘 다녀올 수 있을지... 잘 해낼 수 있을지...
염려와 걱정 지수 폭등中...ㅠㅠ...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혼자 살아왔던 "독거총각"의 집이, 내놓은지 한달만인 오늘 낮에,
어느 "독신처녀"인 수학학원 원장에게 낙찰(?) 되었어요.

내가 쓰던 물건중에..
장롱, 에어콘, 냉장고, 가스렌스는 그대로 쓰고 2년후에 다시 반납받기로 했어요.

부동산 중개사무소에서 들은 얘기인데,
그 학원 원장은 좋은 일을 많이 한데요.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은 기본인가봐요.
가난한 생활보호대상자 학생들은 자기네 학원에서 무료로 수업도 듣게 한데요,

얼마전에 인테리어 대공사를 해서 신혼방처럼 꾸며놓았었는데,
좋은 사람에게 집을 넘겨줄 수 있게 되어서 기분이 참 좋아요.

그리고..

그 독신처녀 원장님처럼,
내 어릴적 꿈이었던,
돈 많이 벌면 가난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겠다는 소원이 다시 생각났어요.

난...
아직 돈이 많이 없어요.

그래서,
내일은...
로또를 사려구요.
돈 많이 벌어서 꿈을 꼭 이루고 말겠어요.

그치만,
몽골엔 포기하지 않고 꼭 다녀올꺼예요.

그리고..
우리의 가슴속 잊지 않은 꿈들도 이루어지도록 바랄께요. 항상.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몇년전 대전으로 프로젝트 하러 출장을 갔었다.

주말에 서울로 올라올 필요도 느끼지 못하고,
작은 원룸에서 주말을 보내곤 했었다.

너무 너무 심심해서,
그해에 내 생애 처음으로 돈을 내고 만화책을 빌려보기도 했고,
그해의 어느 주말부터 혼자 반바지 슬리퍼 차림으로 극장엘 들락거리기도 시작했다.

그때..
혼자서 극장가서 시간때우기용으로 영화를 보았던 증거들이
오늘 새벽에 서랍을 정리하면서 묶여있음을 발견했다.

그때의 그 버릇으로,
지금도 자주 극장에 간다.

직장인이라면 휴가를 내서 평일 아침에 조조영화를
모르는 사람 서너명이서 관람하는 기분도 느껴보자.

참 외롭다.^^

이 티켓들중에는
소개팅했던 아가씨와 퍼포먼스 공연 "JUMP"를 보러갔던 티켓도 있고,
정실장님과 그 멤버들과 함께 단체로 보러갔던 영화 "괴물"의 티켓도 있다.

나머지 영화표는 모두 대전출장 당시에 혼자 보러간 영화표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이제 좀 정신이 든다.

하루종일 눈과 코에서 레이저 발사가 되는듯한 열기에 시달렸었는데..
그래서, 잠을 또 너무 실컷 자서,
지금 새벽 2시 24분..
잠이 전혀 안온다.

새벽에 짐정리 겸 서랍을 뒤졌다.

닭 시켜먹을때마다 받은 쿠폰을 서랍속에 던져놓았었는데,
세어보니.. 9장이다.

1번만 더먹으면 10장이다.

누가될런지..
내가 지난 2년여동안 살던 우리집으로 이사오는 사람은 최소한 통닭한마리의 횡재를 할것이다.

1+1 통닭 드시러 오세요~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누워서 떡먹기보다 더 쉬운건 누워서 영화보기.

아직 출국하려면 십여일 남았다.
낮에는 집안에서 데굴거리고 밤에는 마시고..

보고싶었던 영화중 "전우치"는 극장에서 보고,
어제 "아바타"는 집에서 보고 누워서 보고,
"하모니"는 보람이랑 보기로 했는데 약속이 겹쳐서 취소했다.

집근처 극장으로 슬리퍼 끌고 가서 저렴한 가격에 조조영화로 보든,
실감나게 어지러운 3D나 4D로 보든, 
예쁜 여자랑 나란히 앉아서 보든...

역시 영화는 집에서 노트북 옆으로 세워놓고 드러누워보는게 제일 좋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영삼이랑 병국이랑 영곤이랑 영일이랑 만났다.

영삼이랑 병국이는 제천 출신인데,
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를 세번의 인연을 맺었고,
영일이랑 나랑은
고등학교-대학교-군대의 세번의 인연을 맺었다.

1차 횟집
2차 당구-영삼/상규 vs 영일/영곤 : 졌다.ㅜㅜ
3차 볼링 - 영삼/상규 vs 병국/영일/영곤 : 졌다.ㅜㅜ. 두게임 쳐서 내 에버리지는 100.ㅠㅠ
4차 해장국 - 하안사거리 황태해장국과 소주
5차 우리집-맥주 딱 반잔씩

볼링장에서의 내 포즈를 확인하고 싶었다.
5명중에 내 포즈가 가장 좋은데,
점수는 가장 낮다.ㅠㅠ

손가락 두께때문에 15라고 써있는걸 사용하는데,
좀 더 가벼운걸 치고 싶지만..ㅠㅠ
파워가 실리지 않는다.

어쨋든 노는건 재밌다.

- 영삼

- 병국

- 영일

- 영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금요일 저녁
종각역에서 세정형이랑 병준이랑 승수랑 만났다.

낙지복음먹고,
정종 먹고,
병준이랑 나랑은 당구치러 갔다.

내 당구수지는 160.
세상에 당구 160 놓고 치는 사람이 어디있냐지만,
병준이는 이제 나의 당구 수지 160을 놓고 치는걸 봐준다.^^

내 당구치는 모습이 잘못되었는지 비디오 판독을 하고 싶었었는데,
들거다니는 가방에 카메라가 있어서,
처음으로 내 당구치는 모습을 찍어보았다.

어설펐다.

오늘도 병준이랑과의 당구 게임은 내가 졌다.ㅠㅠ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벌써 5년전에 프로젝트를 함께 했던 사람들..
지금은 다니는 회사도 모두 다르고,
사는곳도 다르지만,
이렇게 가끔 만난다.

쑥쓰럽지만,
나 몽골간다고 모인거다. 부끄부끄..
같은 동네 살았던 A급 아가씨(?) 조진영 과장도 선약까지 깨고 왔다는..^^

왼쪽부터..
천주환, 이종수, 정찬길. 조진영, 송진우, 황상규.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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